희망찬 2014년, 갑오년(甲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박력과 생동감의 상징인‘말’의 해를 맞이하여 안전정보 독자 여러분의 일과 가정이 크게 발전하고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특히 평소 안전문화 확산과 무재해 구현을 위한 각종 유익한 정보와 뉴스를 제공해 주시는 이선자 대표를 비롯하여 안전정보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2013년은 화학물질과 가스등의 분출사고 등으로 많은 근로자들이 사망하여 산업재해의 위험과 재해예방의 준엄성이 어느 해보다 크게 경종을 울려준 한해였습니다.

산업안전은 바로 ‘생명’이고 생명이 위협받는 것은 우리 기업의 생존이나 고용안정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입니다. 사실 산업재해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노사관계의 갈등과 파업등 분쟁으로 인한 손실보다 약 100배나 된다는 전문가의 분석도 있습니다.

고용문제가 심각해지고, 이로 인한 노사갈등과 사회불안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큰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산업현장의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과 건강을 앞세우는 사회, 안전과 건강에 투자를 배가해나가야 하겠습니다.

2014년에는 특히 사회 각 분야 주체들이 안전보건에 다시 한 번 역량을 결집하여 소위 ‘산재왕국’이라는 오명을 벗고 선진국 수준의 안전보건을 확보하는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안전해야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근로를 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생산성도 올라가고 근로의욕도 고취시킬 수 있습니다. 건강한 노사관계도 회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노사발전재단에서도 노사의 생활공동체인 기업체를 비롯하여 우리 사회 전반에 안전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기반을 닦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안전문화 확산과 무재해 구현을 위한 각종 정보와 뉴스를 제공하는 안전정보가 전문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다해 주실 것으로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