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보건공단 서울북부지도원(원장 이덕재)과 서울메트로 동묘서비스센터(센터장 신철자)는 2013년 12월 4일(수)에 서울역 1, 4호선 환승통로에서 지하철 이용객을 대상으로 빙판길 넘어짐 재해예방 홍보 캠페인 및 폭설·한파 대비 안전보건 자료를 배포

안전보건공단 서울북부지도원(원장 이덕재)과 서울메트로 동묘서비스센터(센터장 신철자)는 2013년 12월 4일(수)에 서울역 1, 4호선 환승통로에서 지하철 이용객을 대상으로 빙판길 넘어짐 재해예방 홍보 캠페인 및 폭설·한파 대비 안전보건 자료를 배포하였다.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 탓에 신체 움직임이 둔해지고, 위험상황에 대한 대처능력도 떨어진다. 또 동상이나 저체온증 등 질병에 이환될 가능성도 매우 높기 때문에 사고예방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산업재해통계를 살펴보면,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산업현장에서는 재해가 크게 증가했으며, 유난히 폭설이 잦았던 서울·경기지역에서 971명의 재해자가 증가했고, 연령별로는 50대 이상 장년 근로자층에서 1,038명이 늘었다.

이에 공단에서는 2013년 12월부터 2014년 2월까지“넘어짐 재해예방 강조기간”으로 설정하여, 동절기 재해다발 업종을 중심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폭설․한파 대비 매뉴얼을 보급하고 있으며, 빙판길 미끄러짐 방지를 위한 도시형 아이젠을 사업장에 보급하고 있다. 더불어 전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공단의 산업안전 전광판과 지하철 플랫폼의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 등을 활용하여 겨울철 빙판길 등 넘어짐 재해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 이덕재 원장은 “사고는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음을 상기하고, 항상 위험요소를 살피고 안전을 실천해야 한다”며 넘어짐 재해예방 활동에 동참을 호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