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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업체탐방] (주)세건산업‘안전과 수익’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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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2.02  10: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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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과 수익’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주)세건산업, 다양한 안전로봇 시리즈로 ‘시선 집중’


   
▲ (주) 세건산업 윤성운 대표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는 2013 국제도로교통박람회(ROTREX 2013)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문 박람회로, 107개 업체가 참가해 도로건설, 유지관리, 도로시설, 교통표지, ITS, 주차시스템 등 도로교통과 관련한 최신 기술과 제품들을 선보였다.
그 중에서도 특히 산업현장 및 도로공사 현장에서 차량 유도원의 역할을 대신하는‘로봇신호수’ 등 다양한 종류의 로봇 시리즈를 선보여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은 곳이 있다. 바로 (주)세건산업(대표 윤성운)이 그 주인공이다.

   
▲ A자형 신호수

   
 
“로봇신호수는 인간이 하는 위험한 일을 대신합니다.”
(주)세건산업 윤성운 대표는 로봇신호수의 필요성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최근 10여 년 동안 로봇산업은 눈부시게 성장, 발전했습니다. 용접과 도장, 조립 등 산업용 로봇을 비롯해 청소로봇, 의학 등 특수목적용 로봇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재해 위험도가 높은 건설공사 현장에서의 로봇 활용은 아직까지 미미한 실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평소 윤 대표는 건설현장 및 도로공사 현장에서 각종 재해위험에 노출돼 있어 안전에 취약하다고 할 수 있는 차량 유도원을 대신할 무엇이 없을까 고민하던 와중에 ‘로봇신호수’를 개발하게 됐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다 보면 종종 크고 작은 공사를 하고 있는 곳을 지나가게 됩니다. 도로 갓길 부근에는 각종 공사자재가 적재돼 있음은 물론 작업자들은 차로를 가로막고 공사를 하느라 정신이 없죠. 이러한 공사현장에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차량을 통제하고 유도하는 신호수를 배치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못한 곳이 있습니다. 일이 힘들고 위험하니까 사람들이 기피하기 때문입니다.”
(주)세건산업의 ‘로봇신호수’는 이러한 문제점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인건비 절감뿐만 아니라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에도 매우 효과적이라는 게 윤 대표의 설명이다.

   
▲ 로봇신호수

“인간의 위험한 일을 대신 합니다”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주)세건산업은 현재 로봇신호수를 비롯해 A자형 신호수, A자형 이동 팔, 교통로봇, 이동식·휴대용 로봇 팔 등 다양한 로봇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주)세건산업의 대표 제품이라 할 수 있는 ‘로봇신호수(양팔 동작형 / 한 팔 동작형)’는 차량 유도원의 몸짓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쓰임새에 알맞게 의상을 갖춰 입혀 놓은 로봇신호수를 멀리서 바라보면 꼭 사람이라고 착각할 정도로 비슷하다. 튼튼한 철제프레임 구조여서 설치된 후에도 충격에 의한 파손이 적고, 부분 정비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접었을 때 부피가 적기 때문에 보관과 이동이 편리하다.
로봇신호수는 충전식 배터리를 탑재해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지역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차량용 배터리를 사용해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도로상에서 작동시킬 수 있다. 여기에 배터리 보호시스템을 장착하고 있어 잦은 방전으로 배터리 수명이 단축되는 것을 막아준다.
(주)세건산업의 또 다른 제품인 ‘교통로봇’은 지난 2011년에 개발됐으며 특허 등록을 받았다. ‘교통로봇’은 현재 고정식과 이동식 두 가지 타입으로 선보이고 있다.
‘고정식’은 도로표지용으로 2008년에 제작된 고정식 로봇 팔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내마모 설계로 내구성을 극대화해 모터의 수명을 대폭 연장했으며 차량 충돌 등 외부적 요인이 없는 한 별도의 유지보수가 필요 없다.
윤 대표는 “별도의 전기 공급이 필요 없는 솔라에너지 운용이 가능하고 전기선인입이 필요 없어 시공이 간단하며, 전 방향 사각신호봉을 사용해 1㎞ 거리에서도 신호를 인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동식’은 저전력 고성능 모터를 사용해 모터 수명을 대폭 연장, 기존의 2배 이상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터널 앞, 커브길 등 위험지역에서 차량을 안내하는 이동식·휴대용 ‘로봇 팔’도 선보이고 있다.
‘이동식 로봇 팔’은 간단한 조작과 함께 쉽고 빠른 설치 및 접이가 가능해 자주 이동을 해야 하는 현장 작업에 최선의 제품이라는 게 윤 대표의 얘기다. 갈매기 표지와 신호봉의 조합으로 야간 시인성을 높인 이 제품은 특히 1회 충전으로도 20시간 연속 동작이 가능하다.
‘휴대용 로봇 팔’은 최소화된 사이즈만큼 최상의 휴대와 이동 및 관리가 매우 편리한 제품으로, 공사 현장의 시설물에 부착하여 사용할 수 있다. DC12V 전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차량에서 전원을 공급받을 수도 있다.

   
▲ A자형 이동팔

A자형 신호수, 3m 높이로 설치 가능
특히 (주)세건산업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3 국제도로교통박람회에 참가해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 중에서도 (주)세건산업의 ‘A자형 신호수’와 ‘A자형 이동 팔’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았다.
“두 제품 모두 올해 개발된 그야말로 최신 제품들로, 실용신안을 출원했습니다. 높이조절장치와 솔라방식, 배터리 내장 등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무엇보다 전방향 초고휘도 신호봉을 장착했으며 앞뒷면 전체에 반사지를 부착해 야간 시인성이 탁월하다. 신호봉과 손이 결합된 상태로 접을 수 있어 설치 및 접이 시 신호봉을 결합 및 분리하는 번거로움을 없앴으며, 기존의 신호수보다 부피가 작기 때문에 혼자서도 쉽게 보관 및 적재가 간편하다.
특히 4단계 높이 조절이 가능한 A자형 신호수는 약 3m 높이로 설치할 수 있어 고속으로 통행하는 자동차 전용 도로에서 먼 거리에서도 신호수의 시인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A자형 이동 팔’은 통신공사 시 맨홀 등의 위험을 알리거나, 음주운전 단속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 교통로봇

안전 지키는 제품 개발에 주력
윤 대표는 제품을 한 번 납품하고 끝내는 게 아니라 지속적인 변화 발전을 추구해 오고 있다. 특히 여러 건의 특허 및 실용신안 획득 등을 통해 인정받은 기술력을 밑바탕으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고장수리 부문에 문제가 많은 중국산 제품의 저가 공세에 맞서 전국적인 AS망을 구축하고 있다.
“이제는 품질은 기본이고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객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해 애로사항을 이해하고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찾는데 힘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생산한 모든 제품은 끝까지 책임진다는 각오로 임한다는 윤 대표는 ‘믿을 수 있는 제품'이 곧 (주)세건산업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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