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심재동)는 2013. 5. 27(월) 안전보건공단 부산본부 회의실에서 부산지역 서비스업 분야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서 수여식을 가졌다.

위험성평가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주가 자율적으로 사업장내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평가하여 개선대책을 수립·시행하는 것으로서 2010년부터 3년간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었다.

이번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서 수여식은 부산지역 최초의 서비스업 분야 사업장에 대한 수여식이며, 특히 수상대상인 GS칼텍스(주)부산물류센터 및 현대오일뱅크(주)부산물류센터는 금년 안전보건강조주간행사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안전보건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성원의료재단 영도참편한요양병원은 부산지역 요양병원중 최초로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서를 수여받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정부는 안전관리자 선임 의무가 없는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위험성평가 제도 활성화를 위하여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제도를 도입하였으며,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은 사업장에 대해서는 안전보건감독을 유예하고, 위험성평가 결과 위험성 감소대책의 실행이 필요한 경우 산업재해예방시설 보조금과 융자금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안전보건공단 심재동 본부장은 “이번 서비스업 분야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서 수여식은 안전보건에 대한 관심 및 참여도가 상대적으로 미약했던 서비스업 사업장의 안전의식 수준 향상 및 자율적인 안전보건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