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 안종주 이사장은 3월 22일(금) 인천 소재 제조업 사업장을 방문하여 사고사망 예방을 위한 현장경영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경영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후속 조치로, 1월 말부터 시행된 산업안전 대진단의 추진상황 점검 및 산업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안종주 이사장은 인천에 소재한 제조업 사업장을 방문하여 사업장의 실질적인 안전관리의 어려움과 고충을 경청하였으며, 현장의 안전수준을 높일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원·하청 사업주를 대상으로 산업안전 대진단 참여 독려 및 공단 지원 현황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추가로 필요한 사항이 있는지도 함께 점검하였다.

산업안전 대진단은 안전보건공단 누리집(www.kosha.or.kr, 1544-1133)을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하여 안전보건 경영방침·목표, 인력·예산, 위험성평가, 근로자 참여 등을 진단하는 방법이다.

사업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내용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관련한 점검·평가 등을 자율적으로 실시하고, 진단 결과에 따라 필요한 경우 안전보건공단에 컨설팅, 재정지원, 안전교육 등의 맞춤형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공단 안종주 이사장은 “인천 관내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업주와 근로자가 함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에 적극 나서야 할 때이다”라면서, “공단은 중·소규모 사업장의 중대법 대비에 어려움이 없도록 「산업안전 대진단」을 통한 맞춤형 지원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