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회장 서병일)는 지난달  4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오키드홀에서 ‘2023 첨단안전산업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 서병일 회장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공급망정책과 김종주 과장,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 최종상 경무관, 경찰청 조현진 총경, 한국안전리더스포럼 박경국 수석회장, 한국IT전문가협회 김성희 회장, 한국정보처리학회 문남미 회장, 전자신문 강병준 대표이사, 한국ESG학회 고문현 회장, 한국재난안전학회 정종수 회장,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이 행사 후원 및 행사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고, 그 밖에 180여 명의 협회 회원사와 안전산업 유관기관 및 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서병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2년에 이어  두 번째 ‘첨단안전산업인의 밤’ 송년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우리 협회는 우리나라 명실상부 첨단안전산업계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첨단안전산업인의 밤 행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송년 행사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김종주 과장은 축사를 통해 “첨단안전산업은 우리 산업공급망 분야에 핵심 산업군이다. 첨단안전산업은 소재·부품·장비산업과 연계가 되며, 이는 산업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과 확장을 통해 수출증대로 이어진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협회 주무부처로써 첨단안전산업이 보다 구체적으로 확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이 함께 성과를 낼 수 있는 방안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첨단안전산업 제품 및 기술 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자로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SG생활안전(주), ㈜팸트론, 구자열 ㈜한일에스티엠 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장상과 특별상 경찰청 감사장, 한국정보처리학회장상,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상, 한국IT전문가협회장상,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상, 전자신문사장상 등의 특별상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이어진 첨단안전산업 기술교류 세미나에서는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가 ‘건축물 생애 주기 안전/자산관리 통합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주제로 발표했다. 또 SG생활안전의 ‘전기자동차 시대의 도래와 안전을 위한 과제’, ㈜펨트론의 ‘세계최고 수준의 기술력&검사장비’ 등 최신 첨단안전산업 기술 현황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첨단안전산업 미니 Tech-Show’ 전시회는 올해를 빛낸 유망 기업의 제품과 기술 등이 전시됐다. 주로 산업부, 행안부, 경찰청 등 장관상 수상기업이 주축으로 참여했으며, 우리나라 첨단안전 기술의 현주소를 근접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협회 관계자는 “올해 첫 번째로 마련된 ‘첨단안전산업 미니 Tech-Show’ 전시회를 기반으로 해서 향후 ‘첨단안전산업 대전’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병일 회장은 “2023 첨단안전산업인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게 되어 모든 첨단안전산업인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안전산업 부처와 유관기관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첨단안전산업이 안전산업 중심단체로서, 대한민국 디지털 혁신의 밑거름이 되어 산업 발전과 진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