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창원지청(지청장 김재훈)은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와 함께 지난 9월 15일 부터 2달간, 창원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창원시 소재 50개 초등학교 2학년 4,000여명을 대상으로「부모님께 안전편지 쓰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캠페인은 "부모가 자녀의 안전을 걱정하는 것처럼 자녀도 부모의 안전을 걱정한다."라는 핵심메시지를 담아 제작한 안전편지를 창원교육지원청을 통해 배포하고 학생들이 자필로 부모님께 안전편지를 작성하여 전달하는 방식으로 안전문화를 확산하였다.

이어서, 캠페인을 통해 자녀에게 안전편지를 전달받은 가족을 대상으로「2023년 감동 안전편지 쓰기 응모전」을 실시하여 안전편지 총 200여건이 접수되었고, 그 중 심사를 통해 안전의 소중함과 가족에 대한 사랑을 따듯한 문장으로 표현한 30명의 학생을 선정하여 안전문화상, 안전감동상 그리고 상품권을 수여하는 시상식을 2023. 11. 22.(수) 16:00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에서 진행하였다.

시상식은 수상자와 수상자의 가족, 창원지청 소속 근로감독관,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 및 대한산업안전협회 창원지회 직원 등 총 80여명이 참석하여 수상자 시상과 더불어 수상작으로 만들어진 감동 안전편지 동영상과 안전퀴즈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였다. 아울러, 수상사진과 단체사진은 앨범으로 제작하여 참석한 수상자들에게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재훈 창원지청장은 "이번 감동 안전편지 쓰기 캠페인과 응모전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바라는 것과 부모님들이 바라는 마음이 안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것이라며 우리 부모님들이 솔선수범하여 일상에서 안전을 실천한다면,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도 안전을 습관화하여 우리 사회 또한 더욱 안전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도 이번 안전편지 쓰기 공모전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부모님들의 안전 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안전에 대해 항상 관심을 가지고 안전하게 생활하기를 당부드린다." 라는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