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본부장 김무영)는 아파트 관리비 명세서 제작업체인 ㈜휴먼정보시스템과 함께, 8월부터 광주지역 아파트 20만 세대를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는 안전보건 슬로건, 안전실천 3대 수칙 등 안전 디자인을 제공하면 ㈜휴먼정보시스템은 아파트 관리비 명세서에 인쇄하여 광주지역 20만 세대에 명세서를 발송하게 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화정동 아파트 붕괴 등 이 지역에 사고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휴먼정보시스템이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의사를 표하면서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8월에 발송되는 명세서에는 ‘일터안전에서 국민안심으로’ 슬로건과 안전실천 문구 3대 수칙(작업 전 10분 안전미팅, 전 직원 위험성 평가 참여, 필수 안전보호구 지급·착용) 등 메시지가 삽입되어 배포된다. <덧붙임 자료 참조>

㈜휴먼정보시스템 관계자는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안전보건공단의 가치에 깊이 공감하게 되어 동참하였다.”라고 밝히고, “이번 메시지는 무상으로 인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광주시민이 안전인식이 개선되고 사업장까지 안전메시지가 전달되어 산업재해가 예방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