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회장 서병일)가 국내 안전산업 협단체와 손을 맞잡고 재난안전산업 진흥법 시행 이후의 후속 조치 및 법 시행 활성화와 그에 따른 안전업계 간 상생 화합의 결의를 굳건히 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지난 7월 21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오키드홀에서 국내 안전산업관련 협단체, 안전업계 대표, 산·학·연 안전산업전문가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안전산업 발전방안과 재난안전산업 진흥법(2023.1.5. 시행)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월 5일 재난안전산업 진흥법 시행에 이후 이뤄진 첫 안전산업계 연합간담회로, 재난안전산업 진흥법에 대한 입법 취지, 실행방안 등 향후 진흥법이 차질 없이 추진되기 위한 기반 조성방안 그리고 9월 13일부터 개최되는 대한민국안전산업박람회 설명회 등 안전산업에 대한 정보 공유와 업계의 의견 등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4차산업혁명 첨단안전기술을 통한 윤석열정부의 ‘안전산업 스케일업(Scale-up) 견인’ 일환으로 재난안전산업의 기술 융합 협력 사항, 안전산업 해외수출 방안, 안전 분야 창업기업 진입장벽 제거 등을 내용으로 하는 활성화 방안 내용을 소개하고, 첨단IT재난안전기업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안전 분야 협단체와 공유하여 우리나라 재난안전산업이 체계적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최근 충북지역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 등 여러 재난 상황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국민의 힘 김기현 당대표(울산 남구을)는 축사에서 “오늘 이 자리의 취지에 공감하며, 재난안전산업 진흥법은 여기 계신 재난안전사업자가 주인공이고 재난안전산업 구조를 체계화하는 국가 숙원 사업”이다. “우리나라 안전산업을 이끌고 있는 여기 계신 협단체 및 기업·전문가들의 균형 있는 협력과 단결을 당부드리며, 앞으로 설립될 재난안전산업협회 설립위원장으로 추대된 김용식 위원장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특히 국민의 힘 당차원에서 재난안전산업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축사를 마무리했다

뒤이어 이어진 국민의 힘 국회의원 권성동 의원(강원 강릉시)도 “안전은 국가의 제1 책무이다. 앞으로 재난안전산업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ICT 재난안전산업 건설과 첨단안전기술 중심의 시장으로 확대될 것”이다. 금번 우리나라 안전산업 협단체가 모여 개최된 “대한민국 재난안전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는 이런 점에서 큰 의의가 있으며, 재난안전산업협회 설립추진위원장으로 추대된 김용식 위원장에게 축하와 그 뜻을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의 주최인 서병일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장은 “첨단기술을 활용한 안전기업의 활성화 방안과 해외수출 및 스타트업 기업과의 상생협력 방안 등 재난안전산업의 발전과 스케일업(Scale-up) 추진을 위해 앞으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재난안전산업 진흥법[법률 제18685호, 2022. 1. 4. 제정, 2023 1. 5. 시행]은 재난안전산업       발전의 기반을 조성하고, 국민의 안전 증진과 국가 경 제의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