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는 제16회 전라북도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연대회의 참가 팀을 오는 8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연대회는 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와 위험성에 대해 청소년 스스로 문제점을 제기하고 그에 대한 해결방안을 TV 뉴스 형식으로 무대에서 재연하는 방식이다. 생활 속에 숨겨진 안전문제에 대한 개선대책을 청소년의 시각으로 발굴하여 자연스럽게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열리는 대회이다.

경연대회는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최근 5년 소방 관련 사건․사고 브리핑과 예방을 위한 방안 제시하는 3분 이내의 모든 형태의 동영상을 제작하여 제출하면 된다.

8월말경 소방본부의 심사를 통해 최우수작품에 전라북도지사상 2팀, 우수작품에 전라북도교육감상 2팀, 장려상에 한국소방안전원 전북지부상장 6팀, 화재보험협회 광주호남지역본부장상 5팀 등 15개 팀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출품작품들은 전북소방본부 심사를 거쳐 최우수 2팀은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주낙동 전북소방본부장은 “출품한 영상들이 작품성, 아이디어, 촬영 편집 기술이 매년 향상되었다.”라며“청소년의 창의력을 발휘하여 뜻깊은 경연대회가 될 수 있도록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119안전뉴스 경연대회를 계기로 청소년 안전문화 정착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