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확대·운영되는 ‘산업안전보건의 달’ 지역 행사가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대표하여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7.11.(화) 기념식을 시작으로 3주간 개최된다.

이 행사는 산업안전보건의 달 기념식, 산업재해예방 세미나, 캠페인 및 산업재해 취약 현장 점검, 산업안전보건 홍보부스 운영 등을 중심으로 산재예방에 대한 다양한 행사와 주제로 진행되며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많은 시민과 노동자들이 참여하였다.

이 날 산업안전보건의 달 기념식에서는 경남지역의 산재예방 유공자로 경상남도 함안군청과 ㈜태영건설 안전관리자가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표창을, 현대위아(주) 및 두산에너빌리티(주)의 관리자가 이사장 감사패를 수상하였다.

또한,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사업장 안전보건관계자 4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안전보건 세미나에서는 위험성평가 제도 운영, 직업성 질병 예방, 조선업 안전보건협의회 등 총 5개 분야의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이후 2주차인 7.17.(월)부터는 사업장과 함께하는 안전보건강조 릴레이 캠페인 및 사업장 현장집중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마지막 3주차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부산시청역에서 VR체험, 포토부스, 산업안전 사생대회 수상작 전시, 안전보건공단 캐릭터 안젤이 인형과의 만남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장(안원환)은 “올해부터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사회전반적인 관심과 함께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이 산업안전보건의 달로 확대 운영된다. 한달동안 부․울․경 지역의 협업과 상생을 통해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과 산재예방에 대한 결의를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