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노동부 강원지청, 안전보건공단 강원지역본부, 일동후디스 직원 합동으로 “안전문화 실천 캠페인 및 위험성평가 특호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춘천시 소재 일동후디스(주)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지청장 김홍섭)과 안전보건공단 강원지역본부(본부장 남해승)는 6월 14일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춘천시 동내면에 위치한 일동후디스(주) 춘천공장에서 강원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 활동의 일환으로 캠페인과 위험성평가 특화점검을 실시했다.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분야 전문가 10명은 중식시간을 활용하여 캠페인을 실시 후 유해‧위험요인 파악, 개선대책 수립 등 위험성평가 이행 및 근로자 참여 유도,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정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정부는 자기규율 예방체계의 중심이 되는 위험성평가 저변확대 및 현장 정착을 위해 위험성평가 집중 확산기간(2023.5.22.~6.30)을 운영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일동후디스(주) 춘천공장을 방문하여 중식시간에 식당으로 이동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현수막 게시 및 피켓 활용 피케팅 실시, 캠페인 어깨띠 착용, 현장 근로자 대상으로 홍보용품 및 홍보자료 배포(물티슈, 위험성평가 OPS 등), 위험성평가 실천 및 안전문화 정착 등 산업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 후 위험성평가 특화점검을 실시하였다.

안전보건공단에서는 올해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이행을 위한 위험성평가 중심의 자기규율 예방체계가 제조업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위험성평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등을 중점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고용노동부 위험성평가 고시 개정(예정)과 관련하여 체크리스트, 핵심요인기술(OPS) 방식 등 다양한 평가 기법으로 현장작동성을 높일 수 있는 “쉽고 간편한 위험성평가 방법 안내서”를 중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배포하였다.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지청장 김홍섭)은 “위험성평가는 사업장의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위한 핵심 수단”이라고 강조하고 “중소규모 제조업 현장에 적합한 위험성평가 실행 기법을 보급하여 위험성평가 활동이 현장 근로자까지 쉽고, 간편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