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청장 이종구)과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본부장 설문수)는 5월 24일(수) 오전 10시부터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건설현장에서 양 기관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합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오후에는 패트롤 팀을 구성해 특화점검을 실시했다.

제10회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실시된 이날 행사는 건설현장에서의 떨어짐(추락) 재해예방 및 위험성평가 확산을 위하여 대규모 공사현장이 밀집된 검단신도시에서 가두캠페인과 개별 현장을 찾아가는 방문캠페인을 병행했다.

특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위험성평가 집중 확산기간(5.22~6.30)의 취지에 맞게 이날 캠페인도 건설현장에서 위험성평가가 조기에 정착·확산될 수 있는 홍보자료를 배포하는 한편 특화점검의 방향도 떨어짐 위험 외에 위험성평가 이행여부 확인 및 실행을 유도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한편 설문수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장은 “올해 인천 관내에서 떨어짐·끼임·부딪힘 등 3대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이들 사고사망 감축을 위한 특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건설현장에서 떨어짐 사고 감축은 물론 위험성평가 및 안전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