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수부 사망사고 감축 간담회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안원환)는 2월 14일(화) 오후,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에서 통영지청 산재예방지도과, 한국산업잠수협회, 통영잠수기 자율관리공동체 및 거제잠수기 자율관리공동체와 함께 잠수부 사망사고 근절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최근 거제시 미조라 해상에서 잠수기어업 표면공급식 잠수작업으로 잠수부가 사망하는 등 통영 지역에서 매년 같은 작업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 잠수부 사망사고 예방에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잠수부 사망사고 사례 등을 공유하고, 현장의 잠수작업 현황 파악 및 현업 종사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잠수작업 시 안전보건조치 이행방안과 사망사고 예방대책 등이 논의되었다.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장은 “잠수부 사망사고는 잠수 작업 시 감압 및 부상 속도를 준수하지 않아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감압․부상 속도 준수, 잠수장비 이상유무 확인 및 감시인 배치 등 기본적인 안전보건조치를 꼭 시행할 것을 당부하였다,” “앞으로도 잠수부 및 유관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보건교육을 꾸준히 실시하여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