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점검의 날 현장점검 장면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지사장 박진호)는 금일 총 12개(2인1조) 현장 점검반을 구성하여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패트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봄철에 집중 발생하는 달비계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건설업 달비계 작업 현장과 최근 사망사고가 다발하는 산업용리프트 사용 제조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건설현장 점검반은 추락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작업발판과 안전난간 설치, 개구부 덮개 설치, 안전대 착용 여부 등을 점검했으며, 특히 달비계 작업 현장에는 작업로프와 구명줄의 설치, 로프 및 안전대 결속점 풀림방지 조치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하도록 강조했다.

제조업 점검반은 끼임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원동기 회전축 등의 덮개, 울 등 방호장치 설비와 정비보수 작업 시 전원 차단 여부 등을 점검했으며, 특히 산업용리프트 보유사업장은 안전검사를 실시하고 안전한 리프트 사용을 위한 조치사항을 준수하도록 강조했다.

박진호 지사장은 “추락 사망사고는 대부분 기본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으로 예방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수칙이 현장에 제대로 작동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