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위험설비를 안전한 설비로 교체할 수 있도록 산재예방시설 융자금을 지원한다. 자금여력이 부족한 사업장에 장기 저리 조건(연리 1.5% 고정금리, 3년 거치 7년 분할 상환)으로 사업장당 최대 10억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본부장 김무영)는 1. 3.(월)부터 산재예방시설 융자금 지원 사업을 개시하여 재원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지원대상은 근로자를 고용한 산재보험 가입 사업장(300인 미만 우선지원) 및 산재예방을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 또는 민간기관(고용노동부 승인)이다.

※ 지원제외 대상: 융자신청 이후 산재보험료 체납 사업장, 융자신청 직전년도까지 최근 3년 간 정부지원 정책자금 지원합계 100억원 초과 사업장, 당해연도 보조금을 지원 받은 사업장

주요 지원품목은 다음과 같다.

1. 유해 또는 위험 기계·기구 신규 설치 및 교체

※ 주요설비명 : CNC 머시닝센터, 프레스, 크레인, 사출성형기, 산업용 로봇 등

2. 유해 또는 위험 기계·기구에 설치해야 할 방호조치

3. 안전 또는 보건상의 조치 이행을 위한 산업재해 예방 시설 및 장비

4. 안전인증대상 방호장치 및 보호구 제조에 필요한 시설 및 장비 등

5. 그 외 품목에 대해서는 고용노동부(공단) 인정하는 설비

지원신청은 산재예방시설자금 융자지원 신청서류를 작성하여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 062-949-8735, 874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