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봉수 전문건설업 KOSHA협의회 회장

안전정보 창간 열여덟 번째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코로나19 질병확산은 세계적으로 많은 것을 바꾸는 시기인 듯 국민 생명과 관련한 모든 일들이 변화를 추구하고 있고 산업현장 또한 이러한 변화의 중심점에 있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특히 산업현장에 있어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제정은 큰 충격과 함께 해결하여야 할 수 많은 문제점과 안전보건에 관한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고 우선적 큰 기업의 변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변화를 긍정적 측면에서는 국민안전이 최 우선시 되어야 하는 것에는 동의하면서도 처벌이 우선시되는 문화에 대해서는 많은 논쟁이 있는 상황의 현실에서 산업안전보건에 종사하는 안전보건관계자는 혼란이 지속되고 다른 업무의 전환까지 고려하고 있는 문제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하는 시기입니다.
산업재해 예방의 가장 중요한 것은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고 하면서도 구성원별 입장 차이를 고려한다고 하여도 서로에게 책임을 미루는 경향 또한 개선되어야 할 문화이며, 이러한 잘못된 문화개선에는 정부의 주도적 역할이 필요한 시기임으로 적극적 개선·변화를 하여야 합니다. 반면 지금이라도 사망사고가 가장 많은 소규모 사업장도 할 수 있는 자율안전보건경영시스템에 대한 투자와 적극적인 변화가 이루어 져야 합니다.
전문건설업 KOSHA 협의회 또한 변화되는 정책에 순응하며, 무엇보다 전문건설업의 안전보건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확산에 필요한 역할을 지속해서 진행 하겠습니다.
안전정보 18년 역사와 함께 안전보건 대표 언론으로서의 무거운 책임감과 더불어 안전보건 문화정착의 안전정보지로 발전하기를 기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