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서장 이주원)는 지난 4일, 6일, 12일 대회의실에서 상주적십자병원 정남기 응급의학과장을 초빙하여 전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산과응급 및 분만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1월부터 시행 된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맞춤형 응급처치를 위해 마련됐다. 구급대원의 응급처치 능력 강화를 위해 응급 분만 및 각종 산과 질환 응급처치법 교육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란 출산이 임박하거나 조산 우려가 있는 임부 등 임산부 누구라도 출산 예정일, 진료병원 등 출산 관련 정보를 119안전신고센터에 미리 등록하면 출동하는 구급대원에게 자동으로 정보가 제공되어 신속히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 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구급대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임산부들이 응급 상황에 있어 안심하고 119구급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