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태호)는 23일 울산지역의 산업재해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금호석유화학(주)의 김영택 안전관리자와 ㈜풍산 울산사업장의 오정화 보건관리자가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표창을, 세종공업(주) 정영석 안전팀장과 한토종합건설(주) 문재석 현장소장이 이사장 감사패를 받았다.

금호석유화학(주) 김영택 안전관리자는 사고사례 분석을 통한 구체적 안전 실행방안 수립으로 사업장 무재해 달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고, ㈜풍산 울산사업장의 오정화 보건관리자는 근로환경 개선과 업무 관련 질환 예방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세종공업의 정영석 안전팀장과 한토종합건설의 문재석 현장소장은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과 열린 소통문화를 통한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의 공을 인정받았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포상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김태호 울산지역본부장은 유공자들에 대한 격려와 함께 “앞으로도 관리자와 노동자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실천하는 안전일터가 되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