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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칼럼] 코로나19 종식을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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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27  1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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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지 발행인 이선자 사장

지난 2월까지만해도 중국 이란 이탈리아 등 일부 국가의 일로만 여겨졌던 코로나19가 이제는 유럽 미국 등 전 세계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당연히 우리나라의 대응체계도 대구 경북지역 중심의 집단감염 예방 및 대응에서 다양화 다변화하는 추세이다. 

관심의 초점은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검역이다.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 국가는 물론 미국까지 확산되면서 해외입국자에 대한 검역의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입국자에 대한 효율적이면서도 철저한 검역은 지금까지 온 국민의 희생으로 진정세를 찾는 코로나19 정국에서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국내 집단감염도 더욱 경계해야 한다. 종교시설, 요양병원 등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시설 및 기관의 철저한 검역과 이들 시설의 협조가 절대적이며 절실하다. 수차에 걸쳐 연기된 학교 개학 또한 난제가 아닐 수 없다.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미루고 또 미뤘지만, 그렇다고 마냥 미룰 수만도 없는 문제이다. 자칫 학업과 수능까지 연결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돌아가기 때문이다. 

구로 콜센터 집단감염에서 드러난 듯 사업장에서의 확산도 조심스러운 부분이다. 고용노동부는 이와 관련해 사업장 안전지침을 시달하며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공공부문의 노력만으로 해결될 문제는 아니다.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가 협조하는 자세를 보여야만 한다. “나는 괜찮겠지”하는 무책임하고 무사안일한 자세가 집단감염의 단초가 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산업부문 또한 코로나19로 사실상 마비되며 여기저기 아우성이다. 경제성장률 둔화와 경기침제로 이어지며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의 삶이 곤두박질치고 있다. 이럴수록 필요한 것이 긍정적인 마인드와 단결이다. 
그래도 확진자수가 감소 추세로 돌아서며 코로나19 사태가 진정국면에 접어든 것이 아닌가하는 기대감을 갖게 한다. 이제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정부와 국민 모두가 일치단결해 이제는 지긋지긋한 코로나19가 종식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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