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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로나19 예방 & 확산방지사업장의 코로나19, 철저한 대비로 예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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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27  10: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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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사업장 대응지침을 발표했다. 이 지침은 코로나19의 임상적 특징과 치료 예방, 그리고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조치사항 등을 담고 있다.  이 지침에 따르면 코로라19는 발열(37.5℃이상), 권태감, 기침, 호흡곤란 및 폐렴, 급성호흡곤란증후군 등 경증에서 중증까지 다양한 호흡기 감염 증상이 나타난다. 드물게는 객담, 인후통, 두통, 객혈과 오심, 설사도 나타난다. 
잠복기는 1~14일이며 평균 4~7일이다. 전파경로는 현재까지는 비말, 접촉을 통한 전파로 알려져 있다. 기침이나 재채기로 호흡기 비말, 오염된 물건을 만진 뒤 눈, 코, 입을 만지는 행위 등이다. 
치명률은 1~2%로 알려져 있으나 아직 확실하지 않다. 단, 고령, 면역기능이 저하된 환자, 기저질환을 가진 환자가 주로 사망하고 있다. 
현재까지 치료를 위한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돼 있지 않으며 치료는 증상에 따른 대증치료가 실시되고 있다.  

◇감염병 예방행동 수칙

   
 

감염병 예방 행동 수칙은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꼼꼼하게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 △기침, 재채기 시 옷소매 등으로 입과 코를 가리기 △의료기관 또는 선별진료소 방문 시 마스크 착용하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말기 △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자와 접촉 피하기 △감염병이 의심될 땐 관할 보건소 또는 1339콜센터, 지역번호+120 상담 △임산부, 65세 이상, 만성질환자는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 방문 자제하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나타나면 출근하지 않고 외출 자제하기 등이다. 
해외여행이나 코로나19 유행지역 방문자는 △가급적 외부활동 자제하기 △손 씻기 및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하기 △발열, 호흡기 증상 시 관할 보건소 또는 1339콜센터, 지역번호+120 상담 △출장 중 동물과 접촉하지 않기 △발열, 호흡기 증상자(기침, 인후통 등) 접촉하지 않기 등의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사업장 대응방안
사업장에서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사업장 차원에서 경영유지 및 업무 지속을 위한 전담부서 또는 전담자를 지정하고 대비·대응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사업장 청결을 유지하고 사업장에서 노무를 제공하는 자의 위생관리에 필요한 보호구 및 위생물품을 사업장 상황에 맞게 비치하거나 구입할 수 있게 지원한다. 사업장 차원에서 자체적으로 코로나19 의심 등 감염병 증상을 나타내는 사업장에서 노무를 제공하는 자의 발생 동향을 철저히 파악한다.

   
 

사업장 경영자는 사업장에서 노무를 제공하는 자 가운데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격리하고 보건당국과 협의해야 한다. 보건관리자 등 보건업무 담당자는 지침 내용을 사업장에서 노무를 제공하는 자에게 교육하고 이행상태를 확인한다. 

◇사업장의 코로나19 예방 조치
개인위생 관리를 강화한다. 손씻기와 관련해 개수대를 충분히 확보하고 손 세정제 또는 손 소독제, 일회용 수건이나 화장지 등 위생 관련 물품을 충분히 비치해 노동자들의 개인위생 실천을 유도한다.
기침 예절을 준수해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옷소매 등으로 입과 코를 가리도록 안내한다. 보호구 및 위생관련 물품의 부족 또는 공급혼선에 대비해 사전에 물품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충분히 준비한다.
사업장 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노동자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개인위생 실천방안을 홍보한다. 
사업장, 영업소 등의 다수가 볼 수 있는 곳에 홍보 안내문이나 포스터 등을 부착한다.
사업장 내 청결을 유지한다. 세면대, 문손잡이, 난간, 개수대 등 사업장 내 청결·소독을 유지한다. 소독을 담당하는 노동자는 청소나 소독 시 반드시 개인보호구를 착용하고 환경부에서 허가받은 소독제 제품별 사용 용도 및 용법·용량을 준수해 소독을 시행한다.
사업장이 운영하는 기숙사 등의 방과 주변가구를 청결히 하고, 침구류, 수건류를 분리해 사용하도록 한다. 통근버스를 운영하는 경우 통근버스를 소독하는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버스 안에서 기본적인 기침 예절 등이 준수될 수 있도록 노동자를 교육한다. 

◇사업장 내 감염유입 및 확산 방지

   
 

발열,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있는 노동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가까운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도록 권고한다. 해외 출장 및 여행 등을 다녀오는 노동자에 대한 출장·여행 전후 관리를 강화한다. 출장·여행을 계획중인 노동자는 개인위생수칙 준수 및 다중 밀집장소 방문 등 유의사항 준수, 해외에서 주의사항, 귀국 후 유의사항 등을 충분히 숙지할 수 있도록 적극 교육한다.
해외에서 입국하는 노동자는 이상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건강상태질문서에 사실 그대로 기술하고, 검역관에게 설명토록 한다. 최근 해외에서 입국한 노동자는 발열, 호흡기증상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 또는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료를 받을 때 해외여행력을 반드시 알리도록 한다.
특히, 최근 14일 이내 중국 홍콩, 마카오 등에서 입국해 복귀한 노동자에 대해서는 국내 입국 후 14일째 되는 날까지 타인과의 접촉이나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예방 및 감염확산을 사전에 대응하기 위해 가급적 휴가, 재택 근무 또는 휴업 등을 활용하도록 한다.
특히, 전염 확산 가능성이 큰 집단시설과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자체 발열 모니터링 등을 통해 확산 징후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의료기관, 항공사, 마트 및 운수업 등 고객을 응대하는 서비스 업종은 사업장 특성을 반영해 자체점검, 대응계획을 수립하도록 하며 고객을 응대하는 노동자가 감염 예방을 위해 손소독 및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독려한다. 이를 위해 필요한 위생용품을 비치하거나 사업장 상황에 맞게 위생용품을 구입할 수 있게 지원한다.
배송 및 배달업무를 수행하는 자는 감염병 확산 상황을 고려해 가급적 비대면으로 배송·배달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손소독제 및 마스크 등 필요한 위생용품을 지급하거나 구입할 수 있게 지원한다.

◇유증상자, 의사환자, 확진 환자 발견 시

   
 

사업장에서 조사대상 유증상자, 의사환자, 확진환자 발견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별도의 격리 장소로 이동하고 즉시 관할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로 신고한다.
이때 해당 노동자와 접촉한 노동자가 있다면 보건소의 검사와 역학조사 등이 이뤄질 때까지 이동하지 말고 사업장 내 격리장소에서 개인보호구(마스크, 일회용장갑 등)를 착용하고 보건소 담당자를 기다린다.
조사대상 유증상자, 의사환자, 확진 환자의 보건소 이송 이후에는 개인보호구(마스크, 일회용장갑 등)를 착용 후 알콜, 락스 등 소독제를 이용해 환자가 머물렀던 격리 장소를 소독한다.
보건당국에 의해 자가 격리 대상자로 선정된 노동자 또는 접촉자에 대해서는 출근하지 않고 유선으로 관리자에게 보고 후 보건당국 안내에 따라 병원 또는 자가 격리토록 조치한다. 
사업장에서 확진 환자가 확인된 경우 그 사실을 즉시 사업장에서 노무를 제공하는 모든 사람에게 알려야 한다. 사업주는 확진환자에 대한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반의 심층역학조사에 적극 협조한다. 확진 환자의 이동 동선 소독 등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조치사항에 대해 사업주는 적극 협조한다.
확진환자가 이용한 공간은 안내지침에 따라 사업장 소독을 실시한다. 
소독 후 사용 재개는 지침에 따라 사용된 소독제의 종류별 특성 및 소독 대상 공간의 용도 등을 고려해 조정할 수 있다. 확진 환자가 머물렀던 장소와 시간 등 이동 동선이 분리되는 시공간에서 근무한 노동자에 대한 관리 등은 보건소와 협의해 조치한다.

◇대규모 결근 대응계획 수립

   
 

사업장 차원에서 대응·대비계획을 수립해 업무를 수행할 전담부서 또는 담당자를 지정한다. 유행 확산 시 사업장 주요 분야의 업무를 지속하기 위해 주요 인력·기술 등 현황을 파악한 후 비상시에 대비한 ‘업무 지속계획’을 수립한다.
계획 수립 시 사내에 함께 근무하는 협력업체·파견·용역업체 노동자를 포함한다. 확진환자, 의사환자, 조사대상 유증상자 발생에 따른 결근을 대비해 사업계획을 수립한다. 
대규모 결근 사태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사전에 노동자들의 신상정보를 파악하고, 노동자 관리대책을 마련한다. 결근으로 인한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업무 재편성 계획을 수립한다. 감염자에 대한 보수·휴가 규정 및 회복 후 업무 복귀 절차를 마련한다.
한편 직업건강협회(회장 정혜선)는 구로콜센터 코로나 집단감염과 관련, 지난달 16일 콜센터 근로자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 이상 발생하면서, 콜센터 상담원의 건강을 위협하는 열악한 근무환경이 사회에 알려지게 됐다.
조사에 따르면 콜센터 상담원은 전국적으로 약 40만명이 종사하는 큰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좁은 휴게 공간과 부족한 환기시설 등 열악한 근무환경은 물론 보건관리자 선임대상 업종이 미포함되어 전문 의료인에 의한 적절한 건강관리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직업건강협회는 현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보건관리자 배치·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등을 요구하는 ‘콜센터 근로자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직건협은 성명서를 통해 “콜센터 상담원 조사에 의하면 콜센터 상담원들은 코로나19처럼 밀접 접촉으로 인한 호흡기 질환의 발생이 높고, 근골격계질환, 감정노동 및 직무스트레스, 흡연 음주, 비만, 수면장애 등의 건강문제를 갖고 있으며 심한 경우 자살 충동까지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직건협은 또 “하지만 콜센터는 보건관리자 선임대상에 포함돼 있지 않기 때문에 전문 의룍인에 의한 보건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보건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고 지적했다. 
직건협은 “보건관리자가 선임돼 있었다면 코로나19 유행시 출근 근로자에 대한 발열체크, 초기증상 파악, 마스크 제공, 손소독제 지급, 방역 실시 등이 철저하고 신속하게 수행되어 감염발생을 예방하고 감염발생을 최소화시켰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근로자의 건강은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직결되는 요인”이라면서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고 기업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근로자의 건강권이 보장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을 통한 보건관리자 선임 △정기 안전보건교육 대상 포함 △사무실 내 충분한 환기시설 설치, 매 층마다 휴게시설 마련 등을 촉구했다.
직업건강협회 정혜선 회장은 “단기적인 보건관리로는 근로자의 건강을 담보할 수 없다”며, “보건관리자를 전담으로 채용해 콜센터 특성에 맞는 건강관리를 통해 상담원의 건강이 증진된다면 이는 기업의 생산성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는 콜센터 등 사업지원서비스업이 보건관리자 선임대상 업종에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감정노동, 직무스트레스, 근골격계질환 등의 발생이 높은 만큼 직업건강협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근로자를 위해 역량 강화에 노력하고, 정부에 보건관리자 선임확대를 건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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