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지 이선자 발행인

2012년이 저물고 2013년 새해가 밝았다. 모두가 한해를 정리하고 새해 설계에 분주한 모습이다. 늘 그러하지만 연초, 힘차게 새해계획을 세우고 실천을 다짐하지만 연말이 돼서 뒤돌아보면 아쉬움이 없지 않다.안전정보 또한 지난 2012년과 다가오는 2013년은 의미있는 해로 기록된다. 2012년은 그간 차근차근 준비해 왔던 인터넷 신문을 창간하면서 본격적인 온라인 시대를 알렸다. 물론 부족하고 아쉬운 점이 있겠지만 출발을 알리고, 쌍방향 공유시대를 개척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고 싶다. 반면 2013년은 안전정보가 창간 1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이다. 창간 초기 장비 인력 등에서 부족한 점이 없지 않았지만 최단기간 최고의 컨텐츠를 구축하겠다는 일념으로 한달 한달 축적해 온 결과, 이제 바야흐로 10주년을 맞게 됐다. 2013년은 또한 새로 선출된 박근혜 정부가 출범하는 해이다. 사상 최초로 여성대통령의 시대가 열리게 된다. 여성 대통령 시대, 꼼꼼히 챙겨야 하는 ‘안전’분야에서의 발전과 예방이 기대된다. 안전정보의 2013년, 출범 10년을 기해 더 큰 발전과 성장을 기약하고, 그동안 성원에 준 독자제위께 진일보한 정보와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초석을 다지는 한해가 될 것을 다짐해 본다. 아울러 안전정보 발전의 밑거름인 독자들이 더욱 만족스럽게 느낄 수 있는 잡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차별화’되고 ‘특화’된 전문지로 위상을 높이는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다. 창간 10년과 새 정부 출범에 발맞춰 양질의 정보로 독자에 더욱 다가가는 제2의 도약을 위해 매진하고자 한다. 새해, 독자제위와 모든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 행복을 기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