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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재난본부,요양병원 화재에도 인명피해 없어사전 훈련과 신속 대응이 막았다
오세용 기자  |  osyh@safety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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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02  17: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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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산동의 한 요양병원에서 9월 29일 일요일 오전 9시 42분에 확장 공사 중에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24일(화) 경기도 김포요양병원 화재로 4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지 일주일이 채 지나기도 전이다.

이 요양병원에는 168명의 입원 환자가 있어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소방대원들과 의료진들의 빠른 대응으로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우선 방화문 폐쇄를 지시하였고 화재 발생 10여분 만에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46대와 소방관 152명을 현장에 투입해 거동불편 환자와 고령자를 신속히 대피유도했다.

한편,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지난 9월 23일 부임한 변수남 본부장의 특별지시로 부산지역 259개 요양병원(시설)에 대해 현장 중심 예방 안전관리와 현장 대응 훈련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요양시설 관계자와도 지속적인 콘퍼런스 등 회의를 실시하여 재난 발생 시 관계자의 신속한 초동대처 능력 강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부산소방재난본부 변수남 본부장은 “요양병원의 특성상 거동불편 환자와 고령자가 많아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가 매우 높다”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요양시설 재난 대응 문제점을 사전에 점검하고 화재 등 재난 발생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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