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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업체탐방] (주)정우세이프티 박용관 대표“획기적 사고로 신제품 개발 가속화”
이여란 기자  |  safetyin@safety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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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30  14: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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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세이프티(대표 박용관)는 국산 윙커호스, 차량용 싸인보드, LED점멸기 등을 주로 공급하고 있는 도로안전용품 전문제조업체다. 최근에는 녹색 간이피난유도선, 속도조절 기능이 추가된 LED 수신호기 등을 개발하며 신제품 연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회사 박용관 대표는 현장에 최적화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적잖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다. 불만과 질타를 성공을 위한 밑거름으로 삼아 안전한 작업장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 (주)정우세이프티의 박용관 대표
사망 40명, 재산피해 약 71억원이 발생한 코리아 2000 냉동창고 화재, 국립 현대미술관 화재, 고양시외버스 터미널 화재 등 대형화재 사고. 이들 대형화재는 최초 감지 및 경보시설이 신속하게 작동됐다면 발생하지 않았을 수도 있는 사고였다. 최초 감지 경보 작동으로 출입구를 찾아 대피할 여유가 생겼을 것이고 더 큰 피해로 번지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 신제품 녹색 간이피난유도선
우리나라는 ’15년부터 공사장 등 산업현장에서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임시소방시설 설치 의무화가 실시됐다. 이 조치로 인화성, 가연성, 폭발성 물질을 취급하거나 용접 등 화기 취급 작업 등이 이뤄지고 있는 위험현장에 소화기, 간이소화장치, 비상경보장치, 간이피난유도선 등의 임시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됐다.

(주)정우세이프티의 임시소방시설은 간이피난유도선, 비상구 표시등, 출구유도등, 비상벨, 간이피난유도제어반, 출입구 명판을 통합한 제품으로 피난 시간 단축이라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중 간이피난유도선은 점등용 소형 전구와 배선을 따라 연결해 띠 형태로 제작한 선으로 작업장에서 피난로를 따라 설치되고, 화재시 피난로 방향을 지시하는 등 피난에 활용된다. 상시 점등 상태로 설치하는 광원방식으로 작업장 어느 위치에서도 출입구로의 피난방향을 알 수 있다. 또한 일반적으로 경고를 의미하는 빨간색이다. 하지만 박용관 대표는 직원들과 수차례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비상구는 초록색인 것에 착안, 녹색 간이피난유도선을 개발했다. 박 대표가 녹색 간이 피난유도선을 채택한 데는 또다른 이유도 있다.

   
 
“화재발생시 화재로 인한 연기와 전기 공급 중단의 우려가 있어 모든 등기구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암전사태가 일어날 경우 작업자들은 탈출구를 찾지 못해 인명피해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안전한 탈출을 유도하고 돕기 위해서는 적대감을 주는 빨간색이 아닌 녹색 간이피난유도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박 대표는 “평상시의 현장 안전 환경 조성과 사용의 지속성을 위해 디자인과 내구성을 동시에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기존 제품은 실제 현장에서 개별적으로 설치되며 화재 발생시 제품이 각각 작동된다. 하지만 (주)정우세이프티의 제품은 청각, 시각적 요소를 동시에 고려해 작동한다. 출구유도등, LED 램프등, 싸이키, 설치위치표시등, 간이피난유도선을 장착했을 뿐만아니라 청각적인 효과를 줄 수 있는 경종을 장착해 간단한 시공만으로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AC 220V에서 전원차단시 배터리가 DC전원으로 자동전환 되어 정전시에도 내장 배터리로 일정한 시간 동안 작동할 수 있다. 스위치 하나로 모든 기능의 작동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모든 기능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내부 회로에 연결돼 있기 때문에 단 하나의 스위치로 작동할 수 있어, 응급 화재시 완벽히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이밖에도 발신기 작동시 출구유도등, 간이피난유도선, LED비상조명등, 비상벨이 최대 1시간 작동되며 타제품과 다르게 정전시에도 1시간 가량 작동된다. 또한 간이피난유도선은 최대 100m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현재 △두산건설 고려대 증축 공사 현장, 신정 뉴타운 신축현장 △현대엔지니어링 경북 구미현장 △KCC건설 KCC 북부 영업소 신축현장 △두산중공업 양산 덕계 2차 신축현장 △SK건설 과천 라프라모 신축현장 △현대건설 한강미사현장으로 현장 곳곳에 납품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 뿐만아니라 (주)정우세이프티는 국산 윙커호스, 차량용 싸인보드, LED점멸기, 교통안전표지판 등 도로안전용품은 거의 대부분 생산하고 있다. 이중 윙커호스는 야간 건설현장, 도로 공사 위험구간에 설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며 태양광충전 방식으로 설치가 편리하다. 또한 태양광 충전방식으로 완충 후 4~5일 정도 사용할 수 있다.

주력상품중 하나인 차량용 싸인보드는 고휘도 LED램프를 사용, 조도 향상으로 원거리 식별이 가능하다. 또한 탈·부착이 용이하도록 설계됐을 뿐만아니라 부식 방지 분체 도장으로 유지 보수가 수월하다. 또한 다양한 패턴을 표현할 수 있어 현장 상황에 알맞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사각형 전용 컨트롤러에는 배터리 방전 방지센서가 탑재돼 있으며 좌측, 우측, 양방향, 전면차단, 동시점멸 5가지 패턴 속도조절과 밝기 조절이 가능하다.

한국도로공사 제품 지정

   
▲ (주)정우세이프티의 도로안전용품이 사용되고 있는 모습

㈜정우세이프티 제품의 우수성은 고속도로용 점멸 갈매기, 점멸싸인보드, 차선변경 표지판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이들 생산품은 한국도로공사의 제품으로 지정되는 등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품질 확보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내구성이다. 박 대표와 (주)정우세이프티의 직원들은 제품의 내구성 제고를 위해서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에는 도로를 통제하는 도로차단전문업체가 주요 고객층으로 형성되었습니다. 이 업체들은 저희 제품들을 재사용하기 때문에 특히 제품의 내구성 확보에 많은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불량률 제로, 신뢰 ‘우선’ 경영 펼쳐
“도로의 안전은 생명과 직결되어 있다.”
(주)정우세이프티 박용관 대표가 도로안전용품을 제조하면서 항상 되뇌는 제품생산 신념이다.
이같은 신념에 더해 (주)정우세이프티는 축적된 순수 국산 기술과 현장 경영노하우를 바탕으로 불량률 제로와 납기일을 지켜왔다. 그것이 고객사로부터 신뢰받는 지금의 (주)정우세이프티를 만든 밑거름이다.
안전업계에서 박용관 대표는 안전제품에 대한 지식뿐만 아니라 균형잡힌 감각을 지닌 사업가로 통한다. 직접 생산한 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설치·사용해 보고 모니터링하며 안전 제품의 특징을 파악한다.
또한 남다른 감각과 열정으로 적잖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다.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불만 고객들을 응대해 문제점을 개선해 왔다. 오로지 품질만으로 승부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현장소통을 통해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현장의 질타를 성공을 위한 밑거름으로 삼고 있습니다. 또한 고객들이 만족하는 최고의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매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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