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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연구실안전주간 행사 성황리 개최자율적 연구실안전환경 조성 및 안전문화 확산 다짐
이여란 기자  |  safetyin@safety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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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30  13: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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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20일 서울대에서 열린‘제1회 연구실안전주간’ 개막식 모습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본부장 노영희)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가 주최한  ‘제1회 연구실안전주간’ 행사가 5월 20일부터 5일간 연구실안전을 대표하는 전국 각 지역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는 ’18년부터 ’22년까지 제3차 연구실안전환경조성 기본계획의 주요 골자인 자율적 연구실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됐다.

최초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연구자, 책임자, 관리자 등 과학기술분야 연구실 관계자들이 각 대학·연구기관 등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안전행사에 직접 참여했다. 이 행사를 통해 연구실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연구실 사고 예방에 앞장설 수 있도록 안전문화 조성에 매진키로 약속했다. 

행사 첫 행사로 지난달 20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개막식이 개최됐다.
개막식에는 과기정통부 정병선 연구개발정책실장, 서울대 윤의준 연구처장, 유상열 환경안전원장, 노영희 국가연구안전관리 본부장, 김용만 수도권연구안전센터장, 전국의 연구실책임자, 연구실안전환경 관리자, 연구활동종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연구실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의지를 다짐했다.

또한, 전국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가칭 ‘연구안전 서포터스’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발대식이 진행됐다.

   
▲ 개막식 오프닝 세리모니 모습

아울러 연구실을 상징하는 비커 모양의 컬러 판넬을 준비된 단어 및 부호 박스에 넣으며 ‘SAFE LAB, SAVE ALL!’을 외치는 오프닝 세리모니도 열렸다.

한편 ‘연구실 현장의 목소리를 듣다’라는 주제로 연구실 현장 및 사고 사례 영상이 상영됐다.
이 영상은 연구실 사고 사례자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연구실 안전관리 중요성 및 사고 경각심을 인지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 영상은 작은 마찰·충격에도 폭발하는 위험성 물질인 아자이드화합물 합성반응 후 용기에 남은 실리카를 금속재 시약스푼으로 긁어 추출하던 중 폭발한 사고와 시목장갑을 착용해 장갑이 회전체에 빨려 들어가 손가락이 절단난 총 2건의 사고를 다뤘다.

모두 부주의 및 안전수칙 미준수로 발생한 사고였으며 인터뷰 형식을 통해 피해자가 다른 연구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전달됐다.

또한 우리 역사에서 과학자와 기술자를 바라보는 인식의 변천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하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 강사 최태성 강사의 ‘역사 속 과학과 기술 그리고 안전이야기’ 강연이 발표됐다.

또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 2층 로비에는 연구실 안전 대국민 공모전 수상작이 전시됐다.

과기정통부 정병선 연구개발정책실장은 “과학기술분야 연구개발 투자규모가 점차 증가하고 연구개발활동이 보다 고도화, 다양화됨에 따라 연구실의 위험요소 또한 복합적이고 다양한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라면서 “연구실안전주간을 맞이해 대학·연구기관 등의 연구자 및 상위 관리자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대학(원)생 등은 안전에 보다 관심을 가지도록 함으로써 연구실 안전문화가 현장에 원활히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서울대 윤의준 연구처장은 환영사를 통해 “연구실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됐으며 서울대는 연구실 안전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안전의식 제고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은 연구자 및 연구실안전 관계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가 수도권(고려대), 충청권(한화케미칼 중앙연구소), 영남권(경상대), 호남권(전남대) 등 권역별로 이어졌다.

   
▲ 고려대에서 열린 수도권 행사(상) 및 한화케미칼 중앙연구소에서 열린 충청권 행사 모습
고려대에서는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 이황원 사업·정책실장의 ‘연구실안전의 주요이슈 및 중점 추진사항’이 발표됐다. 이황원 실장은 “지속적인 연구실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연구실 특화 위해인자 DB 개발 및 보급, 연구안전 정책 피드백 체제 구축 등의 노력으로 연구실 안전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구안전 지능화, 전문화로 현장중심의 자율 안전관리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고려대 이진한 연구부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가 연구실 내 자율적 ‘안전의식’ 확산과 점검교육이 확고히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안전한 연구환경 조성 및 안전문화 확산에 지속적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김은진 박사의 연구활동종사자들이 준수해야하는 법적사항 및 수행방법을 다룬 연구실안전 담당자를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연구실안전 관심 제고 및 안전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연구실안전 왕 선발대회가 진행됐다. 교내 노벨광장에서는 다양한 실험보호구 체험 및 정확한 착용법 숙지를 위한 안전장비 로드 쇼가 열렸다.

한화케미칼 중앙연구소에서는 연극으로 보는 안전교육, 실험실 사고사례 및 안전교육, 도전 연구실 안전벨, 연구실 안전 룰렛 돌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한화케미칼의 안전관리 현황, 화학분야 실험실 사고사례 등의 교육 내용이 발표됐다.

   
▲ 경상대에서 열린 영남권 행사(왼쪽) 및 전남대에서 열린 호남권 행사 모습
경상대에서는 안전퀴즈대회, 소방안전 및 연구실 안전 부스체험 등이 진행됐다. 경상대 연구실 안전팀이 연구실을 방문해 연구활동종사자의 안전홍보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연구실안전이 시행됐으며, 진주소방서의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이 진행됐다.

행사 마지막날인 24일에는 전남대에서 안전관리활동 우수사례 및 안전관리 이슈를 공유하는 호남권 협의회 간담회가 진행됐으며 연구실안전강연, 과학계 연사 강의 등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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