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정보학회(회장 이래철, 이하 학회)는 5월 9일 서울 송파 ‘드론이야기’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제8대 회장으로 이래철 현 회장을 최종 인준했다.

연임된 이 회장은 대한기술사회 부회장, 전국NGO 단체연대 상임대표, 서울시 시설안전자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재난관리 체계 확립에 기여해 왔다.

이어 ‘선진 소방 방재 기술의 고도화’를 슬로건으로 하는 2019 소방 방재 기술 산업전 후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소방기술사회와 마이스포럼이 주관하는 이 전시회는 서울 aT센터에서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된다.

또한 총회에서는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동안 일본 동경에서 열리는 건설유지관리와 방재전시회 견학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학회는 이 견학을 통해 회장, 학회 이사, 특별회원사 및 회원들이 건설자재전시회, 국토부 건설기술전시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날 총회는 △학회운영 및 결산보고 △감사보고 △회장 선출위원회 결과보고 △기타 세미나, 학술대회 등에 대한 보고사항과 △’18년도 결산 △이익잉여금 처분 계획 △’19년도 사업안 △정관변경안 △회장인준 등에 관한 심의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연임이 확정된 이래철 회장은 “고문단, 회장단, 임원진의 헌신적인 학회 활동에 대해 감사드리고 차기에도 대한민국의 최고의 학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