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영건업(주)는 최근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건설업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KOSHA 18001 인증’을 취득하며, 선진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있어서도 앞장서고 있다.

원영건업(주) 김현섭 대표이사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인증 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직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일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안전보건공단의 (주)원영건업 KOSHA 18001 인증 수여식

원영건업(주)는 지난해 11월 말경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건설업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KOSHA 18001 인증’을 취득했다.
‘건설업 KOSHA 18001 인증’은 경영자가 경영방침에 안전보건 정책 내용을 반영하여 기업 특성에 맞는 재해예방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자율안전보건 경영시스템이다. 이 제도는 2001년부터 안전보건공단에서 시행하고 있다.
원영건업(주)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도입 후 안전보건공단의 실태 확인심사와 컨설팅을 거쳐, 시스템을 구축하고 최종 심사를 통해 인증을 받았다.

“건설공사 현장에서의 안전은 실무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자발적인 참여의지 없이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습니다. 이번 인증으로 근로자의 안전보건관리가 자율적으로 이루어지는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근로자들이 책임감을 갖고 스스로 안전관리를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원영건업(주)는 자체적으로 위험성평가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위험요인을 미리 예지하고, 이를 근로자들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재해를 줄이는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연 2회 현장관리자를 대상으로 안전집체교육을 실시하고 모든 현장에 안전담당자를 배치하는 등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각별한 관심을 쏟고 있다.

특히 김현섭 대표이사는 바쁜 업무 중에도 전국의 현장을 찾아가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해외기술연수 전액 지원 등 ‘인재경영’ 추진하고있다.

 

 

▲ 쌍용동 신축 예정 건물

원영건업(주)는 ‘새로운 도전, 신기술 개발, 신가치 창조’라는 사훈을 기반으로 창조적 정신과 도전을 통한 선진기술 습득 등을 통해 업계 최고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5년 철근·콘크리트 업종에선 최초로 시공능력 평가액 1천억 원을 돌파했으며, 비즈니스센터와 재미동포사무실, 동포지원센터, 한국투자정보센터 등을 갖춘 재미동포타운 건설계획을 승인받을 만큼 대규모 공사에 대한 전문시공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원영건업(주)는 대림산업 가재울 e-편한세상 신축현장, 롯데건설 송도 A-2블럭 신축현장, 삼성물산 용산 파크타워, 용인 시민체육공원 조성사업 현장, 서울시 IT Complex 건립공사, 쌍용 동자동 도시환경정비사업 업무시설 공사 등에 참여했다.

원영건업(주)의 이 같은 성과는 근로자들 삶의 질을 중시하는 ‘인재경영’에 바탕을 두고 있다.

김 대표이사는 “당사는 ‘모든 원영인은 영원히 함께 간다’는 신념을 갖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모든 임직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역량을 결집해 가고 있다”며 “시공 현장을 관리 감독하는 임직원은 물론 기능 인력의 대부분이 장기 근속자들로서 이는 당사의 최고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노사상생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매년 평균 65만여 명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해 국가경제발전 및 일자리 창출 그리고 인력양성 등에 기여하고 있다고 김 대표이사는 말했다.

▲ (주)원영건업 김현섭대표이사

김 대표이사는 특히 ‘인재양성을 하지 않으면 기업의 미래는 없다’라는 마인드를 갖고 우수 건설기능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해외기술연수 및 기능양성교육을 회사에서 전액 지원해 실시하는 등 기능인력 양성에 누구보다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회적 기업의 일원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불우한 이웃과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및 지원활동을 펴오고 있다.

원영건업(주)는 20여 년간 축적한 기술력으로 다양한 신기술과 신공법을 발명해 철근·콘크리트 시공 전문건설업체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평소 품질개선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지난 2004년에는 삼성물산이 주관하는 ‘협력사 아이디어 공모’에 옹벽 하부 네모도를 1회용 각재가 아닌 5회 이상 사용이 가능한 쿠션호스로 시공하는 방안이 채택돼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는 삼성물산에서 유로폼으로 시공하는 모든 현장이 ‘쿠션호스 네모도’를 사용할 만큼 품질개선 효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서울대학교와 현대산업개발, 포스코건설 등과 2006년부터 대형거푸집을 공동 개발해 관련 특허를 5건 취득했으며, 향후 자재비 및 인건비 절감 효과와 공기단축 등의 획기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영건업(주)는 특히 건설 시공업에서는 다소 생소한 ‘고객만족’이라는 서비스업 개념을 새롭게 도입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가격과 서비스, 사후관리(A/S) 측면에서 원청업체와 사용자의 만족도를 100% 끌어올리기 위한 이 같은 노력은 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예전에는 그저 잘 짓기만 하면 경쟁력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날이 갈수록 업체 간의 경쟁력이 치열해지고 있어 소프트한 경쟁력이 필요해 졌습니다. 장기적인 전략차원에서 좀 더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가 필요해 짐에 따라 원청사 및 수요자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한 것입니다.”

이를 통해 지난 2006년과 2007년에는 삼성물산, 대림산업, 롯데건설, 쌍용건설 등으로부터 ‘우수 협력업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서울시장, 대한주택공사 등 발주처에서도 우수시공 및 납세·재정운영 공로상을 받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김 대표이사는 “철근·콘크리트업종 시공능력평가 상위 업체로서 동종업체간의 선도적이고 상생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동종업체 모임을 수시로 개최해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개선안을 마련해 원청사에 건의하는 등 철근·콘크리트 산업의 균형발전 및 상생을 위한 노력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