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한국소방안전원

세계일류 소방안전 전문기관으로 도약하는 한국소방안전원(원장 강태석)이 최첨단 실기실습장을 갖춘 부산지부 신청사를 건립했다.

안전원은 4월 26일 14시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사동에 위치한 부산지부 신청사에서 강태석 한국소방안전원장, 우재봉 부산 소방재난본부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지부 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3월 착공해 130억 원을 들여 완공된 이번 청사는 연면적 2,707㎡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청사에는 강의실과 소방기계ㆍ전기설비 실습장, 피난ㆍ응급처치 체험장 등 소방안전 전문교육시설이 들어섰다.
 
강태석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부산지부 청사 준공을 위해 노력하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최신 설비와 시설을 갖춘 신청사를 통해 우수한 소방안전관리자가 양성되고, 소방안전문화 가 크게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소방안전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부산지부 청사 건립으로 전국 14개 시도지부 중 10번 째 자체 청사를 갖게 됐으며, 내년도에는 전북지부 청사를 준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교육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