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안전협의회(회장 김태희, 이하 CSMC) 정기총회가 지난 3월 29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지역본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 CSMC는 금년 한해 회원사별 상호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건설안전협의회 홈페이지 활성화 사업에 매진키로 했다. 또 일상적인 활동 외 벤치마킹이 가능한 예방활동 사례와 현장우수사례를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동시에 IoT신기술 등 IT시스템 운영사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교육자료, 건설장비 관련 지침 및 매뉴얼 등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CSMC의 신규회원으로 두산건설의 정기철 팀장, CJ건설의 강성대 팀장, 삼성ENG 이창환 팀장이 소개됐다.

 이번 정기총회는 △신규회원 소개 △2018년 운영실적 및 2019년 운영계획 △2018년 회계결산 △홈페이지 활성화 방안 △기념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운영실적과 관련해서는 △전문 KOSHA협의회가 주관한 ‘건설업 사망재해 50% 감축 노·사·정 간담회’ 참여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 주관한 중소건설현장 사망재해 근절 촉진대회에 참여 및 건설현장 무재해 구현에 기여한 내용 등이 소개됐다.

 이날 회의에서 김태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정부기관과 협동해 100대 건설업체 안전부서장 토론회 또는 간담회를 분기별로 꾸준히 개최할 예정”이라며 “CSMC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상호협력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