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상사 조성권 대표이사가 한국안전보호구연합회(이하 한보연) 제16대 회장에 올랐다.
 

 조성권 신임 회장은 12월 20일 뉴국제호텔에서 열린 2018년 한보연 정기총회에서 단독 후보로 추천된데 이어 회원 다수의 찬성에 따라 회장으로 선출됐다.
 

 신임 조성권 회장은 최근 4년 동안 부회장직을 수행하며 산업안전보호구 판매 업체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또한 산업재해를 방지해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을 유지·증진하는데 기여해 왔다.
 

 조성권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러분의 용기와 격려에 힘입어 새로운 역사의 장을 열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또 “2019년에는 열심히 봉사하며 회장으로서 맡은 바에 충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대일안전 유창수 대표가 부회장으로 임명됐으며 (주)로타리세이프티 박신웅 대표와 본지 이선자 대표는 이사로 선임됐다. 또 재무이사는 현대안전 김진수 대표가, 총무이사는 서준산업안전 이충신 대표가 임명됐다.
 

 또한 회장 임기 3년 단임제를 내용으로 하는 정관 개정안도 이날 총회에서 의결됐다. 이에따라 16대 회장 이후부터 회장의 임기는 3년 단임제가 적용되게 됐다.
 

 이날 행사는 △업무보고 △재무보고 △감사보고 △신입회원사 명패증정 △정관개정 등 총회에 이어 회원사 만찬 프로그램이 곁들여지는 등 송년회 분위기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