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시설협회(회장 김태균)는 12월 14일 엘타워 매리골드홀에서 협회 창립 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서 김태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7년 동안 그 어떤 기관보다 크게 성장해왔다”면서 “현재, 시공능력평가와 기술자·감리원 경력관리 업무를 비롯해 소방시설업 등록업무, 설계·공사감리 용역 실적관리 업무까지 총 4종의 정부위탁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 “2019년 2월부터는 방염처리능력평가 업무를 새로이 시작하게 된다.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정부위탁업무의 수행은 물론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지금처럼 치열하고 급변하는 외부환경 속에서는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 모두 어제 살았던 삶보다 더 가슴 벅차고 열정적인 하루를 살기 위해 노력하자”면서 “2018년 한해를 마무리하고 2019년을 준비하는 뜻 깊은 시기인 이 때 함께 해주셔서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인사말을 마무리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전달식이 진행됐다.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장은 주식회사 광전사 박현석 대표이사, 주식회사 새솔방재 박상수 대표이사 등 5명이 받았다. 소방청장 표창장은 주식회사 가가이엔지 김호협 대표이사, 제일방재 김창수 대표이사 등 10명이 수상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은 최진 전 한국소방시설협회 초대회장, 김태호 전 한국소방공사협회 회장, 한호연 소방산업공제조합 이사장, 남상욱 한국소방시설관리협회 회장 등 전현직 회장단과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