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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물학회, 구미 불산누출 6주기 포럼 개최화학물질 누출사고 관리체계 발전방안 등 제시
오세용 기자  |  osyh@safety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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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30  16: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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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 불산 누출사고 6주기를 맞이해 사고 이후 유해화학물질 관리체계를 점검하고 개선 성과를 검토하며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구미 불산누출 6주기 포럼’이 11월 14일 한국위험물학회(회장 문일) 주최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행정안전부 환경부 소방청 등 관계기관과 화학물질안전원 안전보건공단을 비롯한 기관 및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 삼성화재 방재연구소의 빈센트디오지오 전무의 발표 모습

 이날 포럼에서 삼성화재 방재연구소의 빈센트디오지오 전무는 화재·폭발사고 위험물질 평가에 대해 “화염성 있는 액체 중 특히 스프레이형 화학 물질에서 화재사고를 주의해야 한다”면서 “가연성의 액체 물질은 적어도 끓는점이나 38도씨 이하에서 사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화학물질안전원 윤준헌 사고예방심사2과장은 “화학물질관리법 체계로 바뀌면서 기존 제도가 강화됐으며 사고수습조정관, 화학사고 특별관리지역 지정 등 제도가 신설됐다”고 밝혔다. 또한 관리대상물질이 확대되면서 유독물질이나 사고대비 물질뿐만 아니라 허가물질이나 기타 유해·위해 우려물질 등 광범위적인 관리가 가능해졌다고 덧붙였다.
 패널토론에는 안전보건공단 전문기술실 우종권 실장, 가스안전공사 유방현 처장, 화학물질감시네트워크 윤은상 국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박백수 팀장, 소방청 임준형 계장이 참여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유방현 처장은 발표에 앞서 “최근 화학물질관리법 24조에 따라 가스안전공사가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검사·진단 기관으로 지정됐다”고 소개하고 “가스안전공사는 화학사고 대응시스템을 개선하고 향후 관계기관간 면밀한 협의와 전문적 연구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학물질감시네트워크 윤은상 국장은 “요즘 국민들은 안전보다 안심에 관심을 갖는다”면서 “비공개일 때 더 위험이 증폭되며 규제 중심이 아니라 평소에 안전 체계가 잘 작동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준형 소방청 계장은 최근 발생한 경기도 고양시 저유소 화재 사건을 언급하면서 옥외탱크저장소의 안전관리 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도록 포소화약제 저장량을 확대하고 위험물 시설은 상시 유증기가 발생하므로 유증기 회수장치 설치 대상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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