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철곤)가 연말을 맞아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이웃사랑 릴레이 공헌활동을 이어갔다.

박철곤 사장을 비롯한 한국전기안전공사 본사 임직원 20여명은 11일(화),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 있는 강동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지역 어르신 400여명을 대상으로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공사가 마련한 '전기안전' 캘린더를 전달하였다.

지난달 27일, 다일공동체의 '밥퍼 나눔' 봉사활동 참여와 이달 3일 남양주에서 있었던 '사랑의 연탄 나르기' 행사에 이어 올 연말에만 세 번째 갖게 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특히 이번 공헌활동은 그간의 일회적인 방문이나 의례적인 봉사 활동에서 벗어나, 270여 명의 전기안전공사 본사 직원 모두가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 3개월 동안 매월 둘째 ․ 넷째 주 화요일, 시범 시행한 후 전국 60여 지역 사업소로 순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박철곤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어르신들이 행복한 사회가 진정한 복지사회"라면서 "앞으로도 국민을 위한 봉사기관으로서,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시름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