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소방서(서장 이한철)는 프랑스인 등 외국인 주거밀집지역인 서래마을을 대상으로 다향한 소방방재활동을 통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2월 10일 오후 1시경 서래글로벌 빌리지센터에 영문으로 제작된 소방 및 생활안전 안내문을 보급하고,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업무협의를 진행하였다.

이번 업무협의는 겨울철 화재 및 기타 사고예방을 통해 외국인이 서울생활에 잘 적응하기 위한 서초소방서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소방안전 홍보(영문) 브로셔 지급, 관계인 및 거주 외국인 대상 소방안전교육, 서래마을 일대 안전주거지역 선정, 프랑스 학교 교사 및 어린이 대상 소방 안전체험 행사 진행 등 서래마을 거주 외국인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컨텐츠의 구성 및 일정협의로 이뤄졌다.

이한철 서초소방서장은 “서울에 외국인을 위한 글로벌빌리지센터가 7개 있는데, 서초구에는 프랑스인이 특히 많이 거주하는 서래마을이 있다.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점차 증가하는 지금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소방안전대책을 수립하고, 특별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초소방서는 안전순찰 및 현지적응훈련, 비상소화장치 프랑스어 표기, 외국인 대상 소방안전체험 교육 등 서래마을 거주 외국인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소방안전활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