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

산업안전보건교육원(원장 신인재)은 장마철에 따른 1회용 우산 비닐커버 사용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교육원 본관과 생활관에 우산 빗물제거기를 설치했다.

교육원은 최근 5년간 4만 6770명이 교육을 수강하는 등 방문객이 많아 그동안 고객 편의를 위해 1회용 우산 비닐커버를 사용해 왔다.

그러나, 1회용품 사용과 비닐 폐기물로 인한 환경파괴가 심각해짐에 따라 비닐 폐기물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빗물제거기를 설치했다.

빗물제거기는 내부에 흡수력이 뛰어난 특수소재가 부착되어 우산을 넣고 문지르기만 해도 빗물이 닦이며, 사용 후 햇볕에 내놓기만 해도 건조되어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여 환경보호는 물론 유지비가 없어 경제적이다.

한편, 교육원은 비닐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올해 3월부터 버려진 비닐우산을 모아 ‘양심우산’으로 지정하여 고객들에게 대여하고 있다.

신인재 교육원장은 “친환경 우산 빗물제거기 사용을 통해 비닐 폐기물을 감소시켜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하는 환경보호 대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