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여 년 동안 휴가도 없이 호텔과 함께 꿈꾸고 걸어온 강인수 이태원 크라운관광호텔 이사. 특히 바쁜 시간을 쪼개 끊임없이 자기 계발에 매진,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자기 혁신 리더의 전형이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크라운관광호텔은 내 집과 같은 편안함과 안락함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최근 새롭게 리모델링 돼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와 서비스를 자랑하는 웨딩컨벤션을 비롯해 뷔페와 카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최첨단 시설을 자랑하는 사우나 등 국내 최고의 시설을 갖춰 나가고 있다.
이태원 크라운관광호텔을 총괄, 관리하고 있는 강인수 이사는 지난 20여 년 동안 단 한 번의 휴가도 없이 호텔과 함께 꿈꾸고 걸어왔다. 특히 바쁜 시간을 쪼개 끊임없이 자기 계발에 매진,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자기 혁신 리더의 전형이다.

“진정한 호텔리어는 멈추지 않는 자기 혁신과 변화에 대한 열정이 뒤따라야 합니다. 크라운관광호텔이 특1급 호텔 이상의 서비스로 고객에게 보답할 수 있었던 것은 이러한 호텔리어 정신이 살아있기 때문입니다.”
크라운관광호텔 강인수 이사는 중앙대 산업경영대학원 기업경영학과 석사, 동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마쳤지만 자기 혁신에 대한 그의 노력은 끊임이 없다.
비즈니스와 레저, 건강, 식음료, 헬스 케어 등을 아우르는 호텔의 모든 분야를 빠짐없이 섭렵하기 위해 끊임없이 자기 계발에 매진해오고 있다. 365일 외국인이 많이 찾는 호텔 특성상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10년째 일본어 공부도 해오고 있다.

특히 강 이사는 누구보다 호텔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 2002년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혹독한 경험을 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이후 크라운관광호텔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 시설이라는 특성을 고려해 매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교육과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는 등 더욱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강 이사는 이 일을 계기로 ‘안전’에 대해 좀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공부하기 위해 지난해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안전공학과 3학년으로 편입학해 졸업을 앞두고 있다. 또한 (사)한국안전교육강사협회 창립 멤버이기도 한 그는 매달 외부 특강을 나가기도 한다.
“안전은 누가 지켜주는 게 아니라 본인 스스로 지켜야 한다”고 강조하는 그는 평소 직원들에게 자율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안전은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아요.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몸에 체화돼야 합니다. 그래서 ‘안전교육’이 중요한 것입니다.”

그는 남몰래 소녀가장을 10여 년 가까이 후원하는 등 사회복지 분야에도 관심이 많다.
우연한 기회에 지인의 추천으로 시작하게 된 공부는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청소년상담사, 평생교육사, 아동안전관리사, 노인요양보호사, 성폭력상담사, 가정폭력상담사 등 8개의 자격증을 3년 만에 취득하는 등 누구보다 열심히 했다.
서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사과정 입학해 5학기 차(박사논문) 중인 강 이사는 지난 9월 가을 학기부터 수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로 출강하고 있다.
이러한 열정과 노력 덕분에 상복도 적지 않았다. 2010년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2011년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올해 4월에는 고용노동부 추천으로 국무총리 표창도 수상했다.
“관광산업은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 중 하나입니다. 관광산업에 있어 볼거리, 먹을거리, 살거리, 체험 그리고 잠자리가 중요한 요소입니다.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 안전하고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우리나라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이바지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