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안전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2017년 무사고, 무재해를 기원하며 합동 산행을 실시했다.

건설안전임원협의회(회장 허옥, CSOC), 건설안전협의회(회장 배영선, CSMC), 건설안전보건실무자협의회(회장 최수환, CSMA), 종합건설업 KOSHA18001협의회(회장 민용철), 전문건설업 KOSHA18001협의회(회장 조봉수)는 지난달 25일 안양시 삼성산에서 ‘안전결의 합동산행’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건설안전 5대 협의회 회원들을 비롯해 안전보건공단 김동춘 기술이사, 배계환 건설안전실장, 배영복 교육원실장 등 유관기관 단체 관계자 12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산행은 관악역에서 학우봉을 거쳐 안양유원지에 이르는 코스로 진행됐다.
하산 후에는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친목을 다지는 한편, 참석자 모두 올 한해 무재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올 들어 처음으로 실시된 이번 합동산행은 건설안전 5대 협의회 회원사 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안전보건공단 및 외부 유관기관 등과의 원활한 소통 및 안전실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건설안전 5대 협의회 관계자들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 안전이며, 그만큼 사고 예방이 우선돼야 한다”며 “이러한 자리를 통해 회원사들 간의 단합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이고 건설현장의 안전을 위해 모두가 각자 위치에서 힘써줄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