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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강사] 이영선 평화보육교사교육원 전임교수“어린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
양미란 기자  |  safetyin@safety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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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9.04  16: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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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드럽지만 분명한 어조로 ‘어린이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영선 평화보육직업전문학교 보육교사교육원 전임교수.

2012년 8월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평화직업전문학교 보육교사교육원의 한 교육실.
점심시간이 막 끝난 오후 시간이라 나른할 법도 하건만 ‘안전사고 상황별 응급처치와 안전교육’ 과목을 듣는 수강생들의 열기로 가득하다.
“어린이 안전에 대한 예방과 교육은 국가 미래의 경쟁력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부모가 먼저 앞장서는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를 줄여 나감으로써 어린이들이 안전한 나라를 만들어 가야 할 것입니다.”
부드럽지만 분명한 어조로 ‘어린이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영선 평화보육직업전문학교 보육교사교육원 전임교수의 목소리에는 애정과 열정이 가득 담겨있다.


이영선 전임교수는 어려서부터 유난히 아이들을 좋아했다.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시간이 가는 줄도 몰랐다. 고등학교 때 주일학교 교사로 아이들을 가르치며 재미와 보람을 느낀 그녀는 대학교 졸업 후 바로 어린이 집을 차렸다. 그렇게 아이들과 함께한 세월이 30여 년이다.
“오랜 기간 어린이 집을 운영하면서 가장 신경을 쓴 부분이 바로 ‘안전’이었습니다. 어린이는 호기심이 많은데 비해 시야가 좁고 공간지각 능력이 아직까지 발달하지 못해 위험을 잘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이죠. 또 운동능력이나 대처능력이 약하기 때문에 놀이에 집중하다보면 주위를 파악하지 못해 안전사고를 당할 위험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어린이 집을 운영하며 차근차근 커리어를 넓혀 나갈 때마다 전문지식에 더욱 목이 말랐다는 그녀는 베테랑 원장으로, 아이들의 엄마로, 또 한 남자의 부인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면서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았다. 경기대 사회복지학 석사학위 취득에 이어 최근 국민대 교육학 박사학위 과정을 마친 것이다.
이와 함께 (사)한국안전교육강사협회에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사회복지안전·아동안전관리·생활안전·펀&웃음·리더십·성폭력예방 등 각종 자격증을 취득하며 ‘명강사’ 타이틀도 얻었다.
이렇듯 어린이집 운영과 학업이 가능했던 것은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은 식구들이 있어서다. 가족들은 그녀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가장 큰 힘이었다.
“가족들이 아니었다면 지금의 제 모습은 없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가족들의 지지와 사랑으로 얻어진 내 작은 능력을 많은 이들에게 베풀며 사는 것이 보답의 길이라 생각합니다.”

 

이 전임교수는 ‘후배양성’이라는 보다 더 큰 꿈을 실현하기 위해 약 1년 전 어린이 집 운영을 그만두고, 현재 보육교사 양성교육기관인 평화직업전문학교 보육교사교육원에서 전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곳에서 그녀는 일선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보육원장 및 선생님 등을 대상으로 ‘연령별 보육 프로그램’ ‘안전사고 상황별 응급처치 안전교육’ 등의 승급·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딱딱한 강연 형식에서 벗어나 오랜 현장경험에서 온 통찰력과 유머, 그리고 전문적인 지식을 겸비해 교육생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학생들로부터 감사의 편지를 받을 때 보람을 느끼고 있다”는 이 전임교수의 또 다른 꿈은 바로, 어린이안전교육 관련 교재를 출간하는 것이다.
“우리의 희망인 어린이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특히 부모가 먼저 앞장서는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를 줄여 어린이들이 안전한 나라를 만들어 가야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정에서부터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안전교육이 병행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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