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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김영기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 선출"우리 사회에 안전문화 뿌리내리도록 앞장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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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2.30  15: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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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업안전협회 신임 회장에 김영기 전 LG그룹 부사장이 선출됐다. 협회 50년 역사상 상근 회장으로 기업 임원이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산업안전협회는 지난해 12월 17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김영기 전 LG그룹 부사장이 제25대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18일부터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으며 임기는 3년이다.
김영기 신임 회장은 1954년생으로 서울과학종합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79년 럭키(현 LG)에 사원으로 입사해 LG그룹 회장실 인사팀장(이사), LG전자 HR부문장(부사장), LG전자 지원부문장(부사장), LG그룹 CSR팀장(부사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김 신임 회장은 2000년부터 2012년까지 12년간 LG전자에서 국내외 40여 개 생산사업장의 안전관리체계를 정립한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2010년 LG전자가 국내 전자업계 최초로 전 사업장 ‘환경안전보건경영시스템’ 통합 인증을 획득, 세계적 수준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중앙노동위원회 사용자위원,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 회장, 노사관계발전위원회 위원, 한국고용노사관계학회 이사 등 고용노동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때문에 노사관계는 물론 산업안전 분야에 있어 풍부한 지식과 폭넓은 실무 경험을 갖춘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김 신임 회장은 “세월호 참사, 판교환풍구 붕괴사고 등으로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크게 높아진 상황에서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직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장에 최적화된 안전기법과 기술을 꾸준히 개발하고 현장에 보급해 안전한 산업현장을 만들어 나가는 것은 물론, 다양한 대국민 안전활동을 전개해 우리 사회에 안전문화가 뿌리내리도록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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