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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홍지문터널 화재' 실제 상황처럼 훈련2014 서울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오세용  |  osyh@safety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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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0.21  13: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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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풍수해, 홍지문터널화재, 지하철화재 등의 대규모 재난사고를 가정하여 실제처럼 훈련하는「2014 서울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매년 실시하는 훈련으로, 특히 올해는 불시에 메시지가 부여되면 대응하는 '불시 기능훈련'이 추가됐다.
이번 훈련엔 서울지방경찰청, KT, 한국전력공사, 서울시설공단 등 유관기관과, 25개 자치구가 참여한다.

상황별 재난대응훈련으로 ▴태풍으로 인한 침수 ▴홍지문 터널 대형화재 ▴지하철역 대형화재 ▴불시 기능훈련 등 4가지 훈련을 실시하고, 25개 자치구도 각종 재난상황을 설정하여 토론 및 현장훈련을 진행한다.

<10.21(화), 풍수해로 인한 재난발생에 대비한 토론 훈련>
10. 21(화) 13:00경 태풍 '누리' 북상으로 서울 지역에 강풍과 호우가 지속되면서 서울 일부지역이 침수되는 가상 상황을 설정해 훈련한다.

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 한국전력공사, KT 등 유관기관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확인하고, 긴급 대책을 마련하는 등 토론식 훈련으로 진행한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응급구조·구급대책과 비상수송대책, 전기, 가스, 통신복구 작업, 특히 사상자 및 이재민을 위해 병원 등 79개팀 437명의 재난의료지원단을 구성하여 응급조치, 환자이송 등을 지원한다.
복지정책과는 재해구호물자 지원, 이재민 주거시설, 응급구호비와 재난지원금 등 생활안정지원을 하며, 생활환경과에서는 침수지역에 환경미화원과 수거차량을 투입하여 각종 잔존물을 신속하게 수거하고 재난지역에 대한 일제 물청소 등을 한다.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및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이재민 시설과 침수주택의 세탁, 가전제품, 가재도구 등의 운반 및 집수리, 도배 등 재해복구를 지원한다.

<10.22(수), 홍지문 터널 대형화재 발생에 대비한 현장 훈련>
지난 세월호 사고 이후 사고 대응의 중요성이 강조된 만큼,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병행하여 시 유관부서 및 기관들과 함께 합동으로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한다.

우선 21일 오후 2시 토론훈련을 통해 재난안전대책본부의 기능별 임무와 역할을 수행한다. 또, 22일 오후 3시엔 서대문구 홍지문 터널에서 주행하던 화물차와 관광버스가 추돌하여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재난 수습과정 전반에 대한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홍지문터널 위치 및 현황

 

 

 

          ○ 위치 : 서대문구 홍은동~종로구 평창동 구간(내부순환도로)

          ○ 현황 : 길이 1,890m, 너비 27m, 높이 5.2m, 2


재난사고 발생을 가정하여 상황판단 회의 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재난총괄반, 응급구조·구급반, 시설응급복구반, 교통대책반 등 13개 협업기능별 실무반이 반별 임무와 역할을 신속하게 조치함으로써 재난피해를 최소화 한다.
현장에선 신속한 방재시스템(제연설비 등) 가동과 화재진압, 사상자 이송, 비상방송, 교통통제 등에 대한 전반적인 훈련도 실시하며, 특히 사상자의 신속한 응급조치와 이송으로 황금시간대를 놓치지 않는데 중점을 둔다.

이날은 훈련으로 인해 오후 3시~3시30분까지 터널 내 성산~마장방향 1차로가 통제되니, 우회도로 이용 및 터널 주행시엔 전조등을 켜주는 등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10.22(수), 봉화산역 지하철 방화로 열차 화재, 신속한 시민대피>
도시철도공사는 10.22(수) 14시경 봉화산역으로 진입하던 열차 내에서 신원 미상의 방화범이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지른 상황을 가정한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승객이 객실 내 비상통화장치를 이용해 기관사에게 신고하고, 기관사는 즉시 방화에 의한 응급환자 및 화재발생 사실을 종합관제센터에 보고, 객실방송으로 승객들을 안전한 옆 차량으로 대피토록 유도하는 등 초기진화와 응급환자 구호에 대한 역할과 임무를 수행한다.

<예고되지 않은 재난상황을 훈련 당일에 설정 '불시기능훈련' 실시>
10.23(목)엔 예고된 시나리오에 따라 일률적으로 진행되는 훈련에서 탈피, 소방방재청에서 불시에 부여하는 재난상황에 대응하여 상황판단 및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불시기능훈련'도 실시한다.

불시기능훈련은 ▴상황전파 및 보고 ▴긴급물자 동원체계 가동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운영 ▴사회질서 유지 등이다.

<훈련기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시민체감형 훈련' 실시>
훈련기간 동안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자치구별로 심폐소생술 체험장, 방독면 사용 체험훈련 등도 실시한다.
시민이 사고를 당했을 경우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각 소방서의 지원 하에 자치구별 청사 내 심폐소생술 체험장을 설치한다.
또, 농협중앙회 본점, 봉화산역, 국립중앙박물관, 코엑스 등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화재・지진대피 및 방독면 사용 실습훈련도 진행한다.

조성일 서울시 도시안전실장은 "지난 세월호 사고 이후 안전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사고 대응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이번 현장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발판으로 삼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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