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반포대로 43) 신청사*로 이전한 고용노동부 서울지방고용노동청(박종길 청장) 서초고용센터가 8월 25일(월), 이전 개소식을 개최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스모빌딩: 연면적 2,965.9㎡(2층～5층) 규모의 민원인 접근성이 탁월한 건물

신청사는, 4개층에서 나뉘어 이뤄지던 실업급여․구인 구직․취업성공패키지․내일배움카드 업무를 한 개 층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상설 채용관․직업진로 프로그램실을 증설하는 등
그동안 고객의 불편을 초래하였던 구청사와 달리, 넓고 쾌적한 환경 및 안락한 민원 대기공간을 조성하여 고객 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노력할 예정이다.

지난 ‘11년 3월, 서울지방고용노동청으로 분리․편입된 서초고용센터는 최일선에서 실업 예방, 고용 촉진, 근로자의 직업능력 개발과 향상, 실직 근로자의 생활안정 및 구직활동을 촉진하는 기관으로
이곳에서는 실업급여, 구인․구직 취업지원, 취업성공패키지, 모성보호급여, 실업자․재직자 직업훈련 등 고용관련 민원에 대한 종합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13년 기준 ▴실업급여 수급자 재취업률 38.3%, ▴구인 11,779건, 구직 15,072명, 취업자 5,438명, 취업률 36.1%, ▴실업자훈련생 취업률 39.5% 등

서초고용센터는 개소식 당일(8.25) ‘한국산업간호협회’와 MOU(업무협약)를 체결하고 고용센터 최초로 관내 구직자를 대상으로 `14. 8. 27(수)부터『구직자 건강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산업간호협회 소속전문인력(간호사)이 혈압계 등 간이검진 장비가 비치된 고용센터 내 건강지원실에서 간이검진, 건강 상담, 심리상담, 절주·흡연 상담, 건강정보 자료제공 등을 매주 제공하게 되며
동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접근성이 높은 고용센터에서 전문 의료단체의 건강지원 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구직자의 신체․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구직 자신감을 고취하여 취업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고용률 70%』달성을 위해 개소식전 행사로 9:30~10:30까지 신청사 인근에서 ‘홍보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고
반듯한 시간선택제 일자리 지원사업 및 청사이전 홍보 관련 리플릿․홍보물품을 배포하였다.

서울고용노동청 박종길 청장은 “신 청사 이전으로 건물 노후화 및 프로그램실 부족으로 인한 문제점들과 고객불편을 해소한 만큼 보다 품격높은 고용서비스를 제공하여 서초구 구민들에게 사랑받는 대표 기관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협업 및 소통을 강조하는 정부 3.0 기조에 따라 지역내 협업과제를 개발하여 전국 최초로 서초고용센터가 시행하는 『구직자 건강지원 서비스』사업이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에게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