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화재소방학회(백동현 회장)는 '국민행복을 위한 재난대응의 소방정책과 정부조직법’에 관한 정책 토론회'를 6월 20일 오후 2시에 한국화재보험협회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세월호사건 이후 재난관리에 대한 책임으로, 재난대응의 소방정책과 정부조직법에 관한 정책을 논하기 위함이다.

토론회는 총 3개의 주제를 갖고 토론을 할 예정이며, 각각의 토론주제는 다음과 같다.

첫번째 주제로 '재난 대응력제고를 위한 소방인사체계 개편 및 소방재정확보 방안'에 대하여 한성대학교 이창원 교수가 발표를 한다.
이창원 교수는 한국정책과학학회 회장, 정부개혁연구소 감사, 한국조직학회 회장, 한국정책학회 영문편집위원장등을 엮임했다.

두번째 주제로 '독립소방청의 효율과 타당성'에 대하여 이기환 前소방방재청장이 발표를 할 예정이며,

세번째 주제로 '국가 재난관리 중심역량기관으로서의 소방'에 대하여 서울시립대 윤명오 교수가 발표를 할 예정이다. 윤명오 교수는 제12대 한국화재소방학회장을 엮임 했다.

또한, 토론자로는 김상욱 前한국화재소방학회/소방기술사회 회장, 김창영 경향신문 기자, 류충 한국소방안전협회 연구소장, 신상도 서울대학교 교수, 이종영 중앙대학교 교수, 임승빈 명지대학교 교수와 같이 토론을 할 예정이다.

백동현 회장은, "세월호 이후 재난관리에서 소방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며, "이러한 상황에서 국민행복중심에 기반한 소방방재청의 역할과 소방방재청해체가 포함된 정부조직법의 문제점을 조망하고 발전적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고 전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는 한국안전시민연합, 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소방안전협회, 한국소방시설협회, 한국소방기술사회, 한국소방기구공업협동조합, 한국소방시설관리협회, 한국화재감식학회, 한국소방시설관리사협회, 한국소방기술인협회, 전국대학소방학과교수협의회,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 한국소방산업공제조합, 대한소방공제회,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등 17개의 기관 및 단체가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