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지역본부(본부장 홍경표)는 5.3(목) 대구EXCO 세미나실에서 대구·경북지역 현장소장, 관리감독자, 안전관리자 등 안전관계자 95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현장 화재․폭발 및 질식재해 예방을 위한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는 홍경표본부장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홍경표)는 5.3(목) 대구EXCO 세미나실에서 대구·경북지역 현장소장, 관리감독자, 안전관리자 등 안전관계자 95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현장 화재․폭발 및 질식재해 예방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제9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International Fire & Safety EXPO KOREA 2012) 행사에 기술세미나(건설현장 화재․폭발 및 질식재해예방) 개최를 통하여 관내 건설현장 안전관계자에게 대형재해의 예방 기술 및 정보제공하여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홍경표 본부장의 인사말씀으로 시작된 세미나에서는 지역본부 전문기술위원실 김민진 부장이 ‘건설현장 화재․폭발 사례 및 대책’을, 지역본부 서비스재해예방팀 신규대 차장이 ‘건설현장 산소결핍 및 급성중독 등 질식재해예방과 대책’을 각각 발표하고 참가자들과 열띤 토론을 벌였다.

홍경표 본부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20억원미만 소규모현장에서 470명이 증가하여 건설업 전체 증가 재해자의 76.8%를 점유, 20억원미만 소규모현장에서의 재해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면서 “오늘 이 자리가 건설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업장의 자율적인 안전활동이 체계적으로 전개되는 계기가 되길 빈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 날 발표자로 나선 신규대 차장은 “최근 3년간 발생한 질식으로 인한 사망자 36명 중 실제 작업 중 사망 근로자 28명(77.8%), 재해자 구조 중 사망 근로자 8명(22.2%)으로 실제 작업과 관련없이 구조하다가 발생하는 재해자가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면서 “아무리 급해도 재해자 구조를 위해 안전장비 착용없이 밀폐공간내로 들어가지 말 것”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