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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강사] 박태웅 안전교육강사협회 김해지부장안전관리자에서 삶이 담긴 안전교육 명강사로…
양미란 기자  |  safetyin@safety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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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5.04  10: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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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사투리로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박태웅 (사)한국안전교육강사협회 김해지부장


경상남도 김해의 모 교육장. 교육생 100여 명의 시선이 한 사람에게 집중되고 있다. 바로 박태웅 (사)한국안전교육강사협회 김해지부장이다.
“안전은 나부터 간직하고 살면서 내 가족과 내 친구, 내 동료, 내 이웃으로 확산되어야 합니다. 여러분, 위험은 절대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소중한 생명을 오늘도 소홀하게 여기지는 않는지 한 번 생각해보기 바랍니다.”
정겨운 사투리로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박태웅 지부장의 목소리에는 그의 삶과 지혜가 모두 담겨있다.


부산에서 나고 자란 박태웅 (사)한국안전교육강사협회 김해지부장은 학교를 졸업하고, 대우자동차(주)에서 안전관리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안전’과 연을 맺었다.
그에게 안전관리자의 업무는 근로자들이 소중한 생명을 잃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한다는 점에서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적성에도 잘 맞았고, 보람과 자부심도 느낄 수 있었다.
“99%가 완벽해도 0.1%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 바로 안전사고입니다. 사고를 막는 것은 오직 철저하고 완벽한 예방뿐입니다. 안전에 있어서만큼은 ‘적당히’라는 것은 없습니다. 제가 오랜 기간 안전관리자로 일을 하면서 얻은 경험에 의하면 작업자 본인이 안전의 중요성을 깨닫고, 스스로 안전 활동에 나서면 사고는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박 지부장이 현재 ‘명강사’로 맹활약하고 있는 것은 어쩌면 필연일지도 모른다. 안전관리자로 활동하면서 수많은 근로자 앞에서 수없이 안전교육을 했기 때문이다.
그는 일본 산업재해예방 전문기관인 중앙노동재해방지협회(JISHA)에서 실시하는 위험예지훈련 전 과정을 수료하고 난 뒤, 무재해운동 실천요원 교육에서 강의를 하고 나서부터 본격적으로 안전교육 ‘강사’의 길로 들어섰다.
“안전사고를 감소시키는 방법에는 안전시설, 안전장치, 법 강화 등 다양한 수단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대상이나 이를 운용하는 이는 결국 사람입니다. 즉 사람의 의식이 확고하지 않으면 결국 모든 안전장치가 겉모습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관리·감독자는 물론 근로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강화하는 것이야 말로 가장 효과적인 산재감소 대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특히 현장에서 체득한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서 얻은 진실을 강의를 통해 어필함으로써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유머’를 곁들여 자칫 지루할 수 있는 교육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야기는 사람의 뇌에 오래 기억되는 반면, 논리로만 설명하면 어느 명강사가 강연해도 지루하고 졸립니다. 강의 내용도 금방 잊어버리게 되지요. 그렇기 때문에 강의에서 ‘유머’는 빼놓을 수 없는 요소입니다.”

박 지부장은 현재 한국재해방지(주)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이곳은 안전관리대행기관으로 부산과 경남지역 내에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근로자 사고예방을 통한 재해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누구보다 안전의 중요성은 알고 있으나 안전 활동을 실천하고 있지 않는 사업장이 많습니다. 이러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특히 안전보건 활동 여건이 녹록치 않은 소규모 사업장에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선두에 나서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박 지부장은 오늘날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는 전 국민을 보호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안전관리를 실현하는데 심혈을 기울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안전은 24시간 보장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가정에서부터 안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소화기 하나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정부는 교육지원 사업을 실시해야하며, 직장에서도 위험예지훈련의 생활화가 이뤄져야 합니다. 아울러 개개인은 적절한 운동과 건전한 취미생활, 정기검진 등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양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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