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이진규)는 8월 12일 본회(서울 역삼동 소재) 중회의실에서 스카이에듀(대표이사 이현)와 「건설근로자 자녀 인터넷 수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건설근로자 자녀 인터넷 수강 지원사업」은 취약계층인 건설근로자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유명 강의전문업체인 스카이에듀에서 고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인터넷 강의를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 스카이에듀 : 고등과정 온·오프라인 강의 전문업체로 2000년 6월에 설립. ‘13. 7월말 현재 60명의 강사진과 90만명의 누적 회원을 보유한 전문교육업체임.

이 사업으로 매월 건설근로자 고등학생 자녀 50명에게는 2과목 무료수강 혜택을, 200명에게는 원하는 과목에 대해 30% 할인혜택을 부여함으로써, 연간 3천명의 학생에게 약 150백만원의 사교육비를 지원해주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가구당 월평균 사교육비(‘12년기준, 통계청) : 약 202천원
☞ 건설근로자의 월평균 소득(1,546천원)의 약 13%
※ 건설근로자의 사교육비 : 약 35천원(전체평균 대비 17%)

인터넷 무료 수강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8.13(화)부터 신청서, 가족관계 증명서 등을 구비하여 본회(복지사업팀)로 팩스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되며, 신청서 등 관련서류는 공제회 홈페이지(www.cwma.or.kr) -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30% 할인 수강권은 퇴직공제에 가입된 건설근로자라면 누구나 매월 초 공제회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다운로드하여 사용할 수 있다.

다만, 8월부터 10월까지는 유선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제회 복지사업팀(02-519-2103)으로 문의하면 된다.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진규 이사장은 “향후 건설근로자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면서 자녀들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줄 수 있도록 온라인 수강 지원과 같은 새로운 사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