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국제산업안전전시회(A+A 2013)가 오는 11월 5일부터 8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에는 60개 국가에서 1천60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한다.

2013 국제산업안전전시회(A+A 2013)가 오는 11월 5일부터 8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1954년 처음 개최되어 2년마다 열리는 A+A는 산업안전보건 및 개인 보호장비 분야에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지난 2011년 개최 시 전 세계 54개국 1천60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70개국 6만105명이 방문했다. 올해에는 60개 국가에서 1천60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한다. 국내에서는 효성, 코오롱 인더스트리, 웅진 케미칼, 동화 인더스트리, 오토스 등 17개 업체가 개별 부스로 참가하고, (사)한국보호구협회 주관 하에 10개 업체가 공동관 형태로 참가한다.

A+A 2013은 8개의 전시홀을 분야별로 구분, 방문객들의 이동 거리를 단축시켰다.
전시홀 3, 4, 5, 7, 9, 10에서는 개인보호구가 작업복 패션 및 섬유, 부품, 액세서리와 함께 전시된다. 특히 A+A는 개인보호구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작업복 분야에서도 신소재 및 트렌드를 소개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는데 전시홀 3, 4, 5에서는 설비관리 및 운영 기업, 소매점, 제조업, 서비스업, 자동차 제조업 등 다양한 직종 및 환경에 따른 작업복을 접할 수 있다.
아울러 전시홀 6, 7a에서는 작업장 내 보안 관리에 해당하는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작업환경을 보호하는 각종 제품과 시설, 장비 및 서비스가 소개되며, 전시홀 7a의 Safety & Security 이노베이션 파크에서는 화재 및 재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라이브 시연 및 프리젠테이션을 선보이고, 각종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전시홀 10은 Workplace Design이라는 특별한 테마 파크가 독일 여러 대학의 인간공학 연구소와 Dr. Curt Haefner 출판사 그리고 독일 네트워킹 사무소의 협력 하에 조성된다. 여기에서는 사무실, 조립라인, 운송 및 포장 현장 등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스트레스 유형에 대한 솔루션을 인간공학적 디자인에 초점을 맞춰 제시한다. 더불어 기업들의 인간공학적 디자인의 좋은 예를 소개하고, 강연과 포럼도 열린다.
이와 함께 무역협회, 독일 사고보험사, 국제노동기구(ILO)의 100여 개 비영리 기업들이 Meeting Point Safety+Health에서 관련 업무와 서비스를 소개한다. 또한 안전 및 보안 분야 전문가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특히 올해에는 독일 연방 산업안전보건협회(Basi) 주관 아래 작업장에서의 건강과 안전, 인간공학에 관한 제33회 국제회의가 동시에 개최된다. 여기에서는 건강, 안전, 인간공학 등과 관련해 60여 개의 각종 회의 및 토론이 진행되며, 바로 활용이 가능한 보건관리, 작업 과부하로 인한 리스크 등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A+A 국제회의와 병행돼 개최되는 ILO 컨퍼런스는 전 세계 트레드인 예방보건에 관한 정보 교환과 대화의 플랫폼이 될 것이다. 올해는 특히 ‘making Visible(시각적으로 인식하기)’이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작업장 내 질병에 대한 의식, 예방 그리고 보상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A+A는 국제성을 강화하기 위해 매회 파트너 국가를 선정하는데 올해 국가는 바로 ‘터키’다.
터키는 경제활동 인구의 비중이 2천300만여 명으로 매우 높고 지난 몇 년 동안 평균 이상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작업장 내 안전보건 상황 개선을 위해 새로운 법 제도도 구축하는 등 미래의 보호구 장비 및 안전과 보안 솔루션에 있어 매우 수익성이 있는 마켓이 될 것이다.
A+A 2013 기간 동안 독일과 터키의 산업단체와 연구소, 기관 및 정부의 주요 관계자들의 모여 안전과 보건에 대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며, 터키 노동사회부가 준비 중인 터키의 산업안전 및 보건 발전상 그리고 미래 전략에 대한 발표도 기대할 만하다.
A+A 2013을 방문을 희망하는 사람은 A+A 포털사이트 www.aplusa-online.com에 접속하면 전시회 입장권을 사전에 구매할 수 있다. 개인 정보를 입력해 방문객 사전 등록 후 신용카드로 결재 하고, e-Ticket을 출력해 사용하면 약 20% 할인가에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고 현장에서의 대기 시간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출품 업체 정보와 제품 정보, 전시회 소식, 부대행사 일정 등을 미리 검색할 수 있다.
A+A 2013과 관련해 더 자세한 사항은 라인메쎄㈜로 문의(02-798-4343)하거나 라인메쎄㈜ 홈페이지(www.rmesse.co.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