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중앙119구조단(단장 김일수)은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교육부 주최『2013 대한민국 행복교육기부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총 190개 기업 및 공공기관, 대학, 단체 등이 참가하여 체험학습, 전시, 강연 등 기관별 교육기부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꿈”과 “끼”를 찾아주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재난현장 살아남기」라는 창의적 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교육부의 요청으로 참가하게 된 소방방재청 중앙119구조단은, 그간 경기 남양주시 별내면 소재 중앙 119 구조단에서 운영하던 체험 프로그램을 체험관에 그대로 옮겨 진행할 예정이며. 지진ㆍ붕괴ㆍ산악사고, 여름철 물놀이 사고, 생활 속 사고 대응 등 5개 테마 체험존을 구성하여 방문객들이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릴레이 구조의 차별화된 부스를 설치하였다.

체험시간은 15분 정도이며 우수체험자는 수난구조용투척기 : 중앙119구조단 개발제품(KBS “남자의 자격” 프로그램 발명왕 대상 수상)으로 수난사고 시 사용
수난구조용투척기, 단독경보형감지기 : 화재발생 상황을 단독으로 감지하여 감지기 자체 내에 내장된 음향장치로 관계인 등에게 대피가능토록 경보를 발하는 시설

단독경보형감지기나 비상식량 등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또, 다양한 체험을 원하는 관람객들은 중앙119구조단을 방문하여 1박 2일 간 실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추첨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이번「재난현장 살아남기」는 체계적 부스 운영을 위해 외환은행과 공동참가하며 ,외환은행에서는 “전 세계 안전하게 여행하기” 테마존을 구성하여 기상이변 등으로 인한 여행위험지역과 안전 여행지역 등을 설명한다.

소방방재청 중앙 119구조단은 정부부처로는 유일하게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며 앞으로 특화된 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기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여 안전문화 정착과 사회적 나눔 기부 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