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5월 15일 공식 개관한 한국잡월드(이사장 장의성)가 5월 29일(수), 방문객 수 100만 명을 돌파하였다. 

2012년 5월 이후 지금까지 어린이체험관 이용고객 수는 34만여 명, 청소년체험관은 51만여 명이며 일반관람 및 학부모와 진로교사 등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교육, 각종 공연과 행사 등에도 15만여 명이 참가하였다. 

한국잡월드는 고객 100만 명 돌파를 맞이하여 어린이‧청소년, 학부모가 보다 알찬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한국잡월드 알차게 즐기는 방법’을 소개했다. 

우선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 학년생은 어린이체험관에서 전용화폐 ‘조이’를 활용, 자연스럽게 경제관념을 익히고 노동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체험직종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유도한다.

초등학교 5학년이 되면 진로설계관에서 자신의 직업에 대한 흥미와 재능을 찾아보고, 그에 따른 추천직업을 체험해보면서 자신을 발견해간다.

중학생이 되면 자신의 직업흥미와 재능에 대해 확인(초5 때 한 사람도 재확인)해보고 관련 직업 체험 및 정보를 찾아보면서 자신이 꿈꾸는 직업에 대해 보다 가까이 접근해간다.

고등학생 때는 자신의 꿈과 관련된 직업체험을 여러 번에 걸쳐 반복 체험하면서 해당 직업이 필요로 하는 역량이 무엇인지 찾아내어 자연스럽게 학습과 연계해나간다. 

특히 학교 단체고객이 적은 일요일을 이용, 청소년이 부모와 함께 방문하여 ‘내 자녀 진로 찾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직업체험도 하고 진로설계도 할 수 있어 일석이조가 된다.

한편 한국잡월드 장의성 이사장은 29일, 100만 명째 방문자가 속해있는 온신초등학교(경기도 광명시) 어린이 22명에게 소정의 기념품과 1년간 한국잡월드에서 개최되는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연간 무료관람권을 증정하였다. 

인솔교사 박영신 선생님은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볼 수 있는 한국잡월드가 있어 든든하다”며 “아이들이 무척 설레는 것 같은데 오늘 직업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자신의 꿈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래 회계사가 되고 싶다는 4학년 이종원 군은 “오늘 은행 체험을 꼭 할 것”이라며 “100만 명째 방문자가 되어 더 특별한 날이 되었다”고 웃어보였다.

한국잡월드는 직업체험뿐만 아니라 교사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진로‧직업 강연회, 청소년 진로멘토링, 문화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왔으며 앞으로도 진로설계에 도움 되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여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종합적인 직업체험과 진로설계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해나갈 방침이다. 

장의성 이사장은 “지난 1년여 동안 좋은 의견과 제안을 아끼지 않은 고객들에게 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잡월드가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꿈 길잡이 역할을 해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