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김조일)는 소방공무원의 마음건강 증진, 고위험군 조기발견·치료 지원을 위하여 지난 9일에 동아대학교 산학협력단(사업책임자 간호학과 이나윤교수)과 협력하여 심리지원 서비스 “찾아가는 마음돌봄차”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마음돌봄차”는 ‘23년 롯데케미칼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차량을 무상으로 제작하여 마음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신속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소방공무원의 마음건강 고위험군 적극 발굴 및 조기중재 등 마음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 운영에서는 스트레스 측정, 우울 검사 및 마음건강 상담, 자살 예방사업과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등을 진행하였다.

부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찾아가는 마음돌봄차를 통해 많은 소방공무원이 더욱 쉽고 편하게 자신의 심리상태를 살펴보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