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종충)는 12월 6일 재난상황에서 긴급기관 간 공동대응 협력체계 유지 및 적극적인 초기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피해를 줄이는 데 솔선수범한 공로를 인정해 재난대응 유공자에 대한 기관 및 개인에게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표창은 수원남부경찰서 인계지구대 기관을 비롯하여 순찰 3팀 최종인 경위, 김형준 경사, 이경민 순경은 11월 10일 인계동에 위치한 오피스텔 가스방출 사고 현장에서 28세대 입주민 전원을 대피 조치하여 시민의 소중한 생명 안전 확보와 대형 피해 예방에 기여한 유공이 있으며, 천성아씨는 11월 22일 곡반정동에 위치한 음식점 화재에서 소화기를 이용해 조기에 신속히 진압하여 인명 피해와 재산피해를 막은 유공이 있다.

이종충 서장은 “재난 상황이 주변으로 확대되어 큰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라며, "초기 대처를 위해 용기 있는 행동을 하신 유공자분들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